소백산에 여름이 왔다…눈개승마·함박꽃나무 잇단 '개화'

기사등록 2026/06/15 08:31:22

최종수정 2026/06/15 08:34:24

[영주=뉴시스] 물참대. (사진=소백산국립공원사무소 제공) 2026.06.1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영주=뉴시스] 물참대. (사진=소백산국립공원사무소 제공) 2026.06.15.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영주=뉴시스] 김진호 기자 = 소백산 능선에 초여름 야생화가 피기 시작했다.

15일 소백산국립공원사무소에 따르면 봄꽃이 차례로 자리를 비운 해발 1000m 이상의 아고산대 능선에서는 눈개승마와 함박꽃나무, 백당나무 등이 꽃망울을 터뜨렸다.

소백산에서는 연화봉에서 비로봉, 국망봉으로 이어지는 능선을 따라 계절마다 다양한 야생화를 만날 수 있다. 봄철 야생화가 지고 나면 초여름 꽃들이 그 자리를 이어받는다.

[영주=뉴시스] 함박꽃나무. (사진=소백산국립공원사무소 제공) 2026.06.1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영주=뉴시스] 함박꽃나무. (사진=소백산국립공원사무소 제공) 2026.06.15.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현재 가장 눈길을 끄는 식물은 눈개승마다. 흰 꽃과 풍성한 수술이 특징으로 능선 곳곳을 밝게 물들이고 있다.

큼직한 흰 꽃을 피우는 함박꽃나무도 개화를 시작했다. 백당나무도 꽃을 피우며 초여름 산행길에 볼거리를 더하고 있다.

[영주=뉴시스] 꽃개회나무. (사진=소백산국립공원사무소 제공) 2026.06.1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영주=뉴시스] 꽃개회나무. (사진=소백산국립공원사무소 제공) 2026.06.15.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등산로 주변에서는 미나리아재비와 감자난초, 큰앵초 등 다양한 초본식물도 꽃을 피우고 있다.

민둥인가목과 물참대, 구슬댕댕이, 꽃개회나무 등 관목류까지 개화하면서 탐방객들은 걸음을 옮길 때마다 다양한 식생의 변화를 관찰할 수 있다.

[영주=뉴시스] 구슬댕댕이. (사진=소백산국립공원사무소 제공) 2026.06.1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영주=뉴시스] 구슬댕댕이. (사진=소백산국립공원사무소 제공) 2026.06.15.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다만 고지대 능선은 평지보다 기온이 낮고 날씨 변화가 잦은 만큼 산행 시 주의가 필요하다.

강한 바람이 불거나 비가 갑자기 내리는 경우가 있어 바람막이와 우비 등 기본 장비를 준비하는 것이 좋다. 특히 자신의 체력과 산행 시간에 맞춰 일정을 계획하는 것이 안전한 산행에 도움이 된다.

[영주=뉴시스] 감자난초. (사진=소백산국립공원사무소 제공) 2026.06.1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영주=뉴시스] 감자난초. (사진=소백산국립공원사무소 제공) 2026.06.15.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소백산국립공원사무소 관계자는 "소백산 능선을 따라 피어나는 다양한 야생화가 짧은 계절의 변화를 알리며 산을 찾는 탐방객들에게 새로운 풍경을 선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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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백산에 여름이 왔다…눈개승마·함박꽃나무 잇단 '개화'

기사등록 2026/06/15 08:31:22 최초수정 2026/06/15 08:3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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