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뉴시스] 지난 2024년 안동댐 녹조.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4/08/22/NISI20240822_0001634557_web.jpg?rnd=20240822143358)
[안동=뉴시스] 지난 2024년 안동댐 녹조. (사진=뉴시스 DB).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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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뉴시스] 류상현 기자 = 경북도가 낙동강 상류지역의 녹조 예방을 위해 관계기관과 합동점검을 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올해 처음 시행되는 녹조 계절관리제와 연계한 것이다. 농·축산 분야 오염원 관리를 강화하고 주요 취약지역에 대한 현장 점검으로 진행된다.
녹조 계절관리제는 10월15일까지 운영된다. 합동점검은 이달부터 10월까지다. 경북도와 대구환경청, 한국수자원공사, 시군이 참여한다.
대상은 낙동강 상류 7개 시군(안동·구미·영주·상주·고령·칠곡·봉화)이다. 점검은 녹조 발생의 주요 원인인 축산 및 생활 분야 오염원 관리에 중점을 둔다.
축산 분야는 야적퇴비와 가축분뇨배출 시설을 대상으로 비올 때 유출 방지 조치 여부, 퇴비 저장기준 준수 여부, 가축분뇨 저장조 및 처리시설의 적정 운영 여부, 액비 살포 관리 실태 등을 살핀다.
생활 분야는 하·폐수처리시설의 정상 가동 여부와 개인하수처리 시설 운영 실태, 폐수 유량계 및 수질자동측정기 운영 상태를 확인하고, 하천으로 유입되는 쓰레기와 부유물 관리 실태 등을 점검한다.
특히 방류구가 지류 또는 본류에 인접하거나 직접 연결된 시설, 최근 행정처분 또는 민원 이력이 있는 시설, 집중호우 때 오염물질 유출 우려가 있는 개방형 시설 등을 선정해 집중 점검한다.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 지도와 계도로 즉시 개선도록 하고 방류수 수질기준 초과나 배출시설 부적정 운영 등 위반사항은 관련 법령에 따라 엄정 조치할 방침이다.
부적정하게 보관된 퇴비는 행정지도와 함께 적정 보관 방법에 대한 교육과 홍보도 할 예정이다.
이경곤 경북도 기후환경국장은 "녹조 계절관리제의 핵심은 녹조가 발생한 이후 대응하는 것이 아니라 발생 원인을 사전에 차단하는 데 있다"며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농·축산 분야 오염원을 철저히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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