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상장 첫날 33%대 폭락
[서울=뉴시스] 배요한 기자 = 실감미디어 전문기업 '닷밀'이 코스닥 상장 첫날 30% 넘게 폭락했다.
1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닷밀은 공모가(1만3000원) 대비 33.77%(4390원) 떨어진 861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이날 9520원에서 시초가를 형성한 닷밀은 장중 낙폭을 확대하면서 저가로 장을 마쳤다.
닷밀은 지난달 24일부터 30일까지 진행된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 공모가를 희망범위(1만1000~1만3000원) 상단인 1만3000원으로 확정했다. 수요예측에 총 2151개 기관이 참여해 1082.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기관 98.85%가 공모가 상단 이상을 제시했다. 회사는 지난 4~5일 일반투자자 대상 공모주 청약을 실시한 결과 116.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2015년 설립된 닷밀은 아날로그와 실감미디어 기술을 결합한 새로운 패러다임의 몰입형 콘텐츠를 선보인 기업이다. 회사는 기획부터 시공, 홍보, 마케팅, 운영까지 전 과정을 내부 인력으로 해결하는 원스톱 솔루션을 구축해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확보했다.
회사의 주요 사업 분야는 프로젝트 수주와 실감미디어를 활용한 자체 테마파크 구축 및 운영이다. 원스톱 솔루션을 강점으로 B2B, B2G, B2C 고객을 아우르는 다양한 사업 기회를 창출하며 실감미디어 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는 평이 나온다.
특히 닷밀은 업계 처음으로 실감미디어 테마파크를 여러 차례 선보이며 시장 경쟁력을 강화해왔다. 2022년 세계 최대 규모의 야외형 실감미디어 테마파크 '루나폴'을 개장했고, 지난 4월에는 국내 처음 도심형 호러 실감미디어 테마파크 'OPCI'를 영등포에 열었다.
지난 7월 국내 첫 수(水)시설 실감미디어 테마파크 '워터월드'를 개장해 당월 최고 일일 방문자 수 2000명을 돌파하며 제주도의 대표 관광지로 자리 잡았다.
글로벌 진출에도 적극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는 닷밀은 대우건설과 협력해 베트남 푸꾸옥에 실감미디어 테마파크 '아이스 정글'을 성공적으로 오픈했다. 필리핀 클락 지역에 자사 IP(지적재산권) '글로우사파리' 라이선스 수출 논의를 이어가는 등 해외 시장에서도 외형 확장을 이어가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1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닷밀은 공모가(1만3000원) 대비 33.77%(4390원) 떨어진 861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이날 9520원에서 시초가를 형성한 닷밀은 장중 낙폭을 확대하면서 저가로 장을 마쳤다.
닷밀은 지난달 24일부터 30일까지 진행된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 공모가를 희망범위(1만1000~1만3000원) 상단인 1만3000원으로 확정했다. 수요예측에 총 2151개 기관이 참여해 1082.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기관 98.85%가 공모가 상단 이상을 제시했다. 회사는 지난 4~5일 일반투자자 대상 공모주 청약을 실시한 결과 116.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2015년 설립된 닷밀은 아날로그와 실감미디어 기술을 결합한 새로운 패러다임의 몰입형 콘텐츠를 선보인 기업이다. 회사는 기획부터 시공, 홍보, 마케팅, 운영까지 전 과정을 내부 인력으로 해결하는 원스톱 솔루션을 구축해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확보했다.
회사의 주요 사업 분야는 프로젝트 수주와 실감미디어를 활용한 자체 테마파크 구축 및 운영이다. 원스톱 솔루션을 강점으로 B2B, B2G, B2C 고객을 아우르는 다양한 사업 기회를 창출하며 실감미디어 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는 평이 나온다.
특히 닷밀은 업계 처음으로 실감미디어 테마파크를 여러 차례 선보이며 시장 경쟁력을 강화해왔다. 2022년 세계 최대 규모의 야외형 실감미디어 테마파크 '루나폴'을 개장했고, 지난 4월에는 국내 처음 도심형 호러 실감미디어 테마파크 'OPCI'를 영등포에 열었다.
지난 7월 국내 첫 수(水)시설 실감미디어 테마파크 '워터월드'를 개장해 당월 최고 일일 방문자 수 2000명을 돌파하며 제주도의 대표 관광지로 자리 잡았다.
글로벌 진출에도 적극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는 닷밀은 대우건설과 협력해 베트남 푸꾸옥에 실감미디어 테마파크 '아이스 정글'을 성공적으로 오픈했다. 필리핀 클락 지역에 자사 IP(지적재산권) '글로우사파리' 라이선스 수출 논의를 이어가는 등 해외 시장에서도 외형 확장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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