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전재경 기자 = 배우 고(故) 최진실 딸 최준희가 의미심장한 게시물을 올렸다.
최준희는 27일 인스타그램에 한 네티즌이 올린 글을 공유했다. 해당 글에는 "엄마 나는 그걸 몰랐다. 그 계절에 나는 나물 무쳐서 꼭 먹어야 한다고 김에 싸서 입에 넣어주는 거"라는 내용이 담겨 있다.
이어 "다녀올게 하는데 제철과일 통에 칸칸이 채워 남들 주지 말고 너만 먹어 하던 거. 그거 다 사랑인 줄 몰랐다. 그 계절에 나는 걸로 나를 채워주는 거. 나 이제 혼자 살아 보니 얼추 알겠다"라고 적혀 있다.
최준희는 지난 2월 소속사 와이블룸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그러나 와이블룸은 6일 공식 입장을 통해 "최준희와 원만한 협의 끝에 전속계약을 해지했다"고 전했다.
최준희는 이에 대해 "배우의 꿈이 무산됐다기보다는 아직 하고 싶은 게 너무나도 많고 제 또래에 연기자가 되고 싶어 연습하고 불태우며 살아가는 친구들에 비해 엄마의 딸이라 더욱 주목 받고 이 직업에 그만큼의 열정이 아직은 없는 것 같다"고 이유를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최준희는 27일 인스타그램에 한 네티즌이 올린 글을 공유했다. 해당 글에는 "엄마 나는 그걸 몰랐다. 그 계절에 나는 나물 무쳐서 꼭 먹어야 한다고 김에 싸서 입에 넣어주는 거"라는 내용이 담겨 있다.
이어 "다녀올게 하는데 제철과일 통에 칸칸이 채워 남들 주지 말고 너만 먹어 하던 거. 그거 다 사랑인 줄 몰랐다. 그 계절에 나는 걸로 나를 채워주는 거. 나 이제 혼자 살아 보니 얼추 알겠다"라고 적혀 있다.
최준희는 지난 2월 소속사 와이블룸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그러나 와이블룸은 6일 공식 입장을 통해 "최준희와 원만한 협의 끝에 전속계약을 해지했다"고 전했다.
최준희는 이에 대해 "배우의 꿈이 무산됐다기보다는 아직 하고 싶은 게 너무나도 많고 제 또래에 연기자가 되고 싶어 연습하고 불태우며 살아가는 친구들에 비해 엄마의 딸이라 더욱 주목 받고 이 직업에 그만큼의 열정이 아직은 없는 것 같다"고 이유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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