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뉴시스】박준 기자 = 대구시 달서구 용산중학교와 2014년부터 자매결연을 맺은 미국 오리건주 애씨크릭(Athey Creek) 중학교의 학생 30명이 대구를 방문했다. 이들은 5일 병암서원에 마련된 '글로벌 청소년 한국 전통 문화체험'에 참석했다. 애씨크릭 여학생들이 우리나라 전통놀이인 투호를 하고 있다. 2017.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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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시스】박준 민경석 기자 = "한국의 전통문화인 활쏘기가 신기하고 너무 재미있어요."
5일 오전 대구 달서구 용산동의 병암서원에는 푸른 눈의 외국인 30명이 우리나라 전통놀이를 체험하느라 정신이 없었다.
흐린 날씨에도 불구하고 활쏘기와 투호 등 우리나라 전통놀이 빠진 학생들의 얼굴에 함박웃음 꽃이 피었다.
학생들은 자신이 쏜 활이 과녁에 꽂힐 때마다 "어썸(Awesome)" 등을 외치며 환호성을 질렀다.
또 다른 한쪽에서는 우리나라 전통 의상인 한복을 곱게 차려 입은 여학생들이 각종 포즈를 취하며 셀카를 찍기에 여념이 없었다.
대구시 달서구 용산중학교와 2014년부터 자매결연을 맺은 미국 오리건주 애씨크릭(Athey Creek) 중학교의 학생 30명이 대구를 방문했다.
이들은 이날 병암서원에 마련된 '글로벌 청소년 한국 전통 문화체험'에 참석했다.
문화체험은 지역의 초·중·고등학교와 교류하는 해외학교 청소년들에게 한국의 전통문화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청소년 국제 교류를 활성화시키기 위해 2006년부터 달서구가 지원해 오고 있는 국제화 교류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미국 애씨크릭 중학교를 시작으로 총 8개 국내·외 학교 청소년 160여명이 한국 전통 문화를 체험하게 된다.
5일 오전 대구 달서구 용산동의 병암서원에는 푸른 눈의 외국인 30명이 우리나라 전통놀이를 체험하느라 정신이 없었다.
흐린 날씨에도 불구하고 활쏘기와 투호 등 우리나라 전통놀이 빠진 학생들의 얼굴에 함박웃음 꽃이 피었다.
학생들은 자신이 쏜 활이 과녁에 꽂힐 때마다 "어썸(Awesome)" 등을 외치며 환호성을 질렀다.
또 다른 한쪽에서는 우리나라 전통 의상인 한복을 곱게 차려 입은 여학생들이 각종 포즈를 취하며 셀카를 찍기에 여념이 없었다.
대구시 달서구 용산중학교와 2014년부터 자매결연을 맺은 미국 오리건주 애씨크릭(Athey Creek) 중학교의 학생 30명이 대구를 방문했다.
이들은 이날 병암서원에 마련된 '글로벌 청소년 한국 전통 문화체험'에 참석했다.
문화체험은 지역의 초·중·고등학교와 교류하는 해외학교 청소년들에게 한국의 전통문화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청소년 국제 교류를 활성화시키기 위해 2006년부터 달서구가 지원해 오고 있는 국제화 교류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미국 애씨크릭 중학교를 시작으로 총 8개 국내·외 학교 청소년 160여명이 한국 전통 문화를 체험하게 된다.

【대구=뉴시스】박준 기자 = 대구시 달서구 용산중학교와 2014년부터 자매결연을 맺은 미국 오리건주 애씨크릭(Athey Creek) 중학교의 학생 30명이 대구를 방문했다. 이들은 5일 병암서원에 마련된 '글로벌 청소년 한국 전통 문화체험'에 참석했다. 애씨크릭에 재학 중인 한 남학생이 우리나라 다도에 대한 예절을 교육받고 있다. 2017.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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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방문의 물꼬를 튼 애씨크릭 중학교는 계명대학교와 이월드, 합천 해인사 등을 돌며 우리나라의 과거와 현재를 경험했다.
애씨크릭 학생들은 병암성원에서 한복입기를 비롯해 다도, 활쏘기 등의 한국 전통문화를 체험했다.
특히 활쏘기 체험은 학생들에게 가장 인기가 많았다. 화살이 과녁에 꽂힐 때마다 양국 학생들은 환호성을 질렀다.
야외 체험 이후 건물 안에서는 다도 체험이 진행됐다.
학생들은 다도 체험에서 절 하는 법과 다도 예절 등을 배웠다. 시끌벅적하던 학생들은 진지한 모습으로 체험에 임했다.
양반다리로 앉는 것에 익숙하지 않은 남학생들 중 몇몇은 다리에 전해오는 고통에 인상을 찌푸리기도 했다.
하지만 학생들은 처음 접하는 한국의 전통문화와 놀이에 모두 '신기하다'며 입을 모았다.
애씨크릭 중학교 재학생 엘렌(13·여)양은 "한국의 새로운 문화를 경험한다는 생각에 오기 전부터 기대됐다"며 "직접 체험해보니 미국의 문화와는 많이 다르다는 것을 느껴져 신선한 경험됐다"고 말했다.
애씨크릭 학생들은 병암성원에서 한복입기를 비롯해 다도, 활쏘기 등의 한국 전통문화를 체험했다.
특히 활쏘기 체험은 학생들에게 가장 인기가 많았다. 화살이 과녁에 꽂힐 때마다 양국 학생들은 환호성을 질렀다.
야외 체험 이후 건물 안에서는 다도 체험이 진행됐다.
학생들은 다도 체험에서 절 하는 법과 다도 예절 등을 배웠다. 시끌벅적하던 학생들은 진지한 모습으로 체험에 임했다.
양반다리로 앉는 것에 익숙하지 않은 남학생들 중 몇몇은 다리에 전해오는 고통에 인상을 찌푸리기도 했다.
하지만 학생들은 처음 접하는 한국의 전통문화와 놀이에 모두 '신기하다'며 입을 모았다.
애씨크릭 중학교 재학생 엘렌(13·여)양은 "한국의 새로운 문화를 경험한다는 생각에 오기 전부터 기대됐다"며 "직접 체험해보니 미국의 문화와는 많이 다르다는 것을 느껴져 신선한 경험됐다"고 말했다.

【대구=뉴시스】박준 기자 = 대구시 달서구 용산중학교와 2014년부터 자매결연을 맺은 미국 오리건주 애씨크릭(Athey Creek) 중학교의 학생 30명이 대구를 방문했다. 이들은 5일 병암서원에 마련된 '글로벌 청소년 한국 전통 문화체험'에 참석했다. 애씨크릭 여학생들이 우리나라 전통놀이인 활쏘기를 하고 있다. 2017.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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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다른 학생인 이사야(14)군은 "지난해 같은 행사에 친형이 다녀와 많은 이야기를 들었다"며 "미국에는 없는 '전통문화'라는 것을 처음 경험을 하게 돼 이제 형이랑 더 많은 이야기를 공유할 수 있게 됐다"고 덧붙였다.
용산중학교 학생들은 외국학생들과 함께한 시간들이 유익한 경험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3학년 김관우(15)군은 "지난해에 이어 2년째 이 프로그램에 참여했다"며 "우리나라와 달리 자신의 의사표현에 자유로운 미국학생들에게 많은 것을 배웠다"고 말했다.
서문규(15)군은 "미국 학생들과 함께하니 영어에 대한 자신감이 많이 늘었다"며 "앞으로 외국인에 대한 두려움은 없을 것 같다"고 전했다.
신종욱(47) 교사는 "학생들이 다양한 문화체험을 즐겁게 즐기는 것 같아 뿌듯하다"며 "외국학생들과 우리학생들에게 한국의 전통을 조금이나마 가르칠 수 있어 자부심을 느낀다"고 설명했다.
특히 달서구는 오는 7월 상인고등학교와 중국 사명고를 시작으로 대구외고, 구남보건고 등에서 같은 행사를 개최할 계획이다.
달서구 국제교류팀 관계자는 "행사 후 실시한 학생 만족도 조사결과 만족도가 5점 만점에 4.7점에 달했다"며 "앞으로도 학교 측과 조율을 통해 방문 국가의 눈높이에 맞춘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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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중학교 학생들은 외국학생들과 함께한 시간들이 유익한 경험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3학년 김관우(15)군은 "지난해에 이어 2년째 이 프로그램에 참여했다"며 "우리나라와 달리 자신의 의사표현에 자유로운 미국학생들에게 많은 것을 배웠다"고 말했다.
서문규(15)군은 "미국 학생들과 함께하니 영어에 대한 자신감이 많이 늘었다"며 "앞으로 외국인에 대한 두려움은 없을 것 같다"고 전했다.
신종욱(47) 교사는 "학생들이 다양한 문화체험을 즐겁게 즐기는 것 같아 뿌듯하다"며 "외국학생들과 우리학생들에게 한국의 전통을 조금이나마 가르칠 수 있어 자부심을 느낀다"고 설명했다.
특히 달서구는 오는 7월 상인고등학교와 중국 사명고를 시작으로 대구외고, 구남보건고 등에서 같은 행사를 개최할 계획이다.
달서구 국제교류팀 관계자는 "행사 후 실시한 학생 만족도 조사결과 만족도가 5점 만점에 4.7점에 달했다"며 "앞으로도 학교 측과 조율을 통해 방문 국가의 눈높이에 맞춘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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