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발물 실은 이란 보트가 유조선 2척 타격"
이란, 호르무즈해협서 외국 선박 4척도 피격
![[호르무즈=AP/뉴시스] 사진은 지난 2019년 11월 19일(현지 시간) 미 해군이 항공모함 에이브러햄 링컨함(왼쪽)과 영국 해군 디펜더 함 등이 함께 호르무즈 해협을 항해하는 모습. 2026.02.16. 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1/31/NISI20260131_0000966164_web.jpg?rnd=20260131154359)
[호르무즈=AP/뉴시스] 사진은 지난 2019년 11월 19일(현지 시간) 미 해군이 항공모함 에이브러햄 링컨함(왼쪽)과 영국 해군 디펜더 함 등이 함께 호르무즈 해협을 항해하는 모습. 2026.02.16.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이재은 기자 =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을 넘어 페르시아만 전역으로 해상 공격 범위를 확대하며 긴장을 높이고 있다.
11일(현지시간) CNN에 따르면 이라크 항만 당국은 이날 라크 바스라 항구에서 발생한 미확인 공격으로 유조선 2척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며 승무원 25명을 구조했다고 밝혔다. 외국인 승조원 1명은 사망했다.
바스라 항구는 쿠웨이트와 인접한 페르시아만 깊숙한 지역에 위치한 항구로, 최근 공격이 잇따른 호르무즈 해협과는 약 800㎞ 떨어져 있다.
이라크 당국은 공격 주체를 공식적으로 특정하지 않았다. 다만 CNN은 "초기 조사 결과 폭발물을 실은 이란 측 보트가 유조선을 공격한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이번 공격 여파로 바스라 원유 항만의 운영은 전면 중단됐으며, 구조팀이 현장에서 추가 수색 작업을 진행 중이다.
앞서 이란 이슬람혁명수비대(IRGC)는 11일 호르무즈 해협 일대에서 경고를 무시한 채 운항했다며 이스라엘, 일본, 태국 선적 선박 등 외국 선박 4척을 공격했다고 밝혔다.
이란군 중앙군사본부 카탐 알안비야는 국영 TV 성명을 통해 "미국과 이스라엘, 그리고 동맹국 소속이거나 이들 국가의 석유 화물을 운송하는 모든 선박은 정당한 공격 대상이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같은 날 오만 살랄라 항구의 대형 연료 저장 탱크도 이란제 '샤헤드' 드론으로 추정되는 공격을 받아 화재가 발생했다. 오만 당국은 화재 진압에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고 있다.
또 이라크 남부에 위치한 최대 유전인 마눈 유전 역시 드론 공격을 받았으나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11일(현지시간) CNN에 따르면 이라크 항만 당국은 이날 라크 바스라 항구에서 발생한 미확인 공격으로 유조선 2척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며 승무원 25명을 구조했다고 밝혔다. 외국인 승조원 1명은 사망했다.
바스라 항구는 쿠웨이트와 인접한 페르시아만 깊숙한 지역에 위치한 항구로, 최근 공격이 잇따른 호르무즈 해협과는 약 800㎞ 떨어져 있다.
이라크 당국은 공격 주체를 공식적으로 특정하지 않았다. 다만 CNN은 "초기 조사 결과 폭발물을 실은 이란 측 보트가 유조선을 공격한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이번 공격 여파로 바스라 원유 항만의 운영은 전면 중단됐으며, 구조팀이 현장에서 추가 수색 작업을 진행 중이다.
앞서 이란 이슬람혁명수비대(IRGC)는 11일 호르무즈 해협 일대에서 경고를 무시한 채 운항했다며 이스라엘, 일본, 태국 선적 선박 등 외국 선박 4척을 공격했다고 밝혔다.
이란군 중앙군사본부 카탐 알안비야는 국영 TV 성명을 통해 "미국과 이스라엘, 그리고 동맹국 소속이거나 이들 국가의 석유 화물을 운송하는 모든 선박은 정당한 공격 대상이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같은 날 오만 살랄라 항구의 대형 연료 저장 탱크도 이란제 '샤헤드' 드론으로 추정되는 공격을 받아 화재가 발생했다. 오만 당국은 화재 진압에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고 있다.
또 이라크 남부에 위치한 최대 유전인 마눈 유전 역시 드론 공격을 받았으나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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