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힌남노로 일본 시즈오카현에 기록적 폭우…하천 범람

기사등록 2022/09/02 17:34:44

최종수정 2022/09/02 17:43:42

하마마츠에 시간당 118㎜, 이와타에 120㎜ 폭우 내려

하마마츠서 하천 범람…재난경보 5단계 발령

[서울=뉴시스] 2일 기준 태풍 힌남노 이동 경로. (사진=기상청 캡처) .2022.09.02.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2일 기준 태풍 힌남노 이동 경로. (사진=기상청 캡처) .2022.09.02.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권성근 기자 = 제11호 태풍 '힌남노'가 한반도에 상륙할 것으로 기상청이 예보한 가운데 태풍의 영향으로 일본 시즈오카현에 폭우가 쏟아졌다고 NHK가 2일 보도했다.

이와 관련 일본 기상청은 폭우로 산사태 등 피해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며 위험 지역 주민들에게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기상청은 이날 오후 12시부터 1시까지 시즈오카현 하마마츠시에는 시간당 118㎜의 많은 비가 내렸고, 이와타시는 120㎜의 강수량을 기록했다고 전했다.

이어 기상청은 "단시간에 기록적인 폭우가 내리고 있다"며 하마마츠시 시민들에게 기상청의 정보에 귀를 기울여달라고 촉구했다.

하마마츠시는 도심을 가로지르는 하천 일부 구간이 범람했다며 하천 주변에 거주하는 시민 40만9000명에게 재난경보 최고 수준인 5단계를 발령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힌남노는 2일 정오께 오키나와현 이시가키섬 남동쪽 320㎞ 해상에서 느린 속도로 북서진하고 있다.

태풍 중심 기압은 935헥토파스칼(hPa), 최대 풍속을 초속 45m, 순간 최대 풍속은 초속 65m로 커다란 돌이 비바람에 날아갈 수 있을 정도다.

태풍은 서서히 북상을 시작해 3일 밤부터 4일 새벽 사이 사키시마 제도에 매우 가깝게 접근할 것으로 보인다고 기상청은 예보했다.

사키사마 제도에서는 태풍이 동반한 강풍과 폭우로 가옥의 지붕이 날아갈 가능성이 있다고 NHK는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button by close ad
button by close ad

태풍 힌남노로 일본 시즈오카현에 기록적 폭우…하천 범람

기사등록 2022/09/02 17:34:44 최초수정 2022/09/02 17:43:42

이시간 뉴스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