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발달로 당시 범행도구서 DNA 검출
남은 공범 1명 수사도 진행 중
![[서울=뉴시스]경찰 이미지. (사진=뉴시스DB)](https://img1.newsis.com/2020/08/03/NISI20200803_0000574543_web.jpg?rnd=20200803090053)
[서울=뉴시스]경찰 이미지. (사진=뉴시스DB)
[안산=뉴시스]안형철 기자 = 경찰이 20년 동안 미제 사건으로 남았던 경기 안산시 고잔동 연립주택 강도살인 사건의 공범 가운데 한 명을 찾아내면서 사건의 큰 실타래를 풀어냈다.
안산단원경찰서는 지난달 A(41)씨에게 강도살인 혐의를 적용해 검찰에 기소의견으로 송치했다고 7일 밝혔다.
A씨 일당은 지난 2001년 9월 8일 오전 3시께 안산시 단원구 고잔동 한 연립주택에 침입해 집에서 잠을 자고 있던 B(50대)씨의 남편을 흉기로 찔러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B씨도 흉기에 찔려 중상을 입었다. 이들은 범행을 저지르고 B씨의 집에서 현금 100만 원을 훔쳐 달아났다.
이들은 범행현장에 B씨 부부를 결박했던 테이프 등 범행도구를 두고 갔으나, 당시 기술로는 범행도구에서 이들의 DNA를 검출할 수 없어 수사는 난항에 빠졌다.
더욱이 A씨 일당은 가스 배관을 타고 창문을 통해 B씨의 집에 침입해 폐쇄회로(CC)TV에도 찍히지 않아 사건은 20년동안 오리무중 상태로 남게 됐다.
하지만 34년동안 미제로 남았던 ‘화성연쇄살인사건’이 경기남부경찰청의 재수사로 진범인 이춘재를 확인하고 ‘이춘재연쇄살인사건’으로 종결되면서 안산단원서도 경찰서 내 미제 사건에 대한 재검토에 들어갔다.
안산단원경찰서는 지난달 A(41)씨에게 강도살인 혐의를 적용해 검찰에 기소의견으로 송치했다고 7일 밝혔다.
A씨 일당은 지난 2001년 9월 8일 오전 3시께 안산시 단원구 고잔동 한 연립주택에 침입해 집에서 잠을 자고 있던 B(50대)씨의 남편을 흉기로 찔러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B씨도 흉기에 찔려 중상을 입었다. 이들은 범행을 저지르고 B씨의 집에서 현금 100만 원을 훔쳐 달아났다.
이들은 범행현장에 B씨 부부를 결박했던 테이프 등 범행도구를 두고 갔으나, 당시 기술로는 범행도구에서 이들의 DNA를 검출할 수 없어 수사는 난항에 빠졌다.
더욱이 A씨 일당은 가스 배관을 타고 창문을 통해 B씨의 집에 침입해 폐쇄회로(CC)TV에도 찍히지 않아 사건은 20년동안 오리무중 상태로 남게 됐다.
하지만 34년동안 미제로 남았던 ‘화성연쇄살인사건’이 경기남부경찰청의 재수사로 진범인 이춘재를 확인하고 ‘이춘재연쇄살인사건’으로 종결되면서 안산단원서도 경찰서 내 미제 사건에 대한 재검토에 들어갔다.

안산단원경찰
경찰 관계자는 “안산단원서의 미제 사건 가운데 가장 큰 사건이었던 해당 사건을 우선적으로 재검토에 들어갔다”며 “다행히 당시 범행도구 등 증거물이 남아있어 재수사에 들어갈 수 있었다”고 말했다.
경찰은 남아있던 범행도구 등을 다시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보내 DNA 검출을 의뢰했고, 지난해 6월 A씨의 DNA가 검출됐다는 결과를 통보받았다.
이를 바탕으로 A씨와 공범 등에 대한 주변 수사에 착수하고 A씨의 DNA를 수형자 DNA 데이터베이스와 대조해 전주교도소에 수감 중인 사실을 확인했다.
경찰이 수감 중인 A씨를 찾아가 DNA 검출 사실을 알리자 A씨는 자신의 혐의에 대해서 대부분 인정했다. 하지만 공범에 대해서는 일절 진술하지 않았다.
경찰 관계자는 “신원이 확실하게 특정된 A씨를 우선 검찰에 송치했다”며 “남은 공범에 대한 수사도 계속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경찰은 남아있던 범행도구 등을 다시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보내 DNA 검출을 의뢰했고, 지난해 6월 A씨의 DNA가 검출됐다는 결과를 통보받았다.
이를 바탕으로 A씨와 공범 등에 대한 주변 수사에 착수하고 A씨의 DNA를 수형자 DNA 데이터베이스와 대조해 전주교도소에 수감 중인 사실을 확인했다.
경찰이 수감 중인 A씨를 찾아가 DNA 검출 사실을 알리자 A씨는 자신의 혐의에 대해서 대부분 인정했다. 하지만 공범에 대해서는 일절 진술하지 않았다.
경찰 관계자는 “신원이 확실하게 특정된 A씨를 우선 검찰에 송치했다”며 “남은 공범에 대한 수사도 계속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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