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발 황사 덮친다…내일부터 미세먼지 또 극성

기사등록 2018/04/10 16:16:02

내몽골 황사에 미세먼지↑…오늘 밤 '황사비' 가능성

【서울=뉴시스】전진환 기자 = 미세먼지 주의보가 발령된 6일 오후 서울 도심이 뿌옇게 보이고 있다. 2018.04.06. amin2@newsis.com
【서울=뉴시스】전진환 기자 = 미세먼지 주의보가 발령된 6일 오후 서울 도심이 뿌옇게 보이고 있다. 2018.04.06.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김지은 기자 = 중국발 황사로 인해 11일부터 국내 미세먼지 농도가 또다시 높아질 예정이다.

 기상청은 10일 "중국에서 발생한 황사가 11일 새벽부터 백령도와 서해5도에 영향을 줄 것"이라며 "이로 인해 내일 오전부터 서쪽 지방 미세먼지 농도는 '매우나쁨', 동쪽 지방은 '나쁨' 수준이 될 것으로 예측된다"고 밝혔다.

 이날부터 중국 내몽골 지역 부근에서 발생한 황사가 저기압 후면을 따라 이동하며 국내 대기 질에 영향을 줄 것이라는 설명이다.

 앞서 지난 7일에도 중국 만주 부근에서 발원한 황사가 국내 상공을 지나가며 미세먼지 농도를 높인 바 있다.

 또 황사는 이날 밤부터 빗줄기에 섞여 내릴 가능성도 있다. 기상청 관계자는 "오늘 늦은 밤부터 내일 새벽까지 남쪽을 훑고 지나가는 비에 황사가 약간 섞여 내릴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기상청 관계자는 "3일 전 발생한 황사의 영향과 강도는 비슷한 수준이거나 조금 약할 것으로 본다"며 "미세먼지가 늘어날 것이기 때문에 건강 관리에 유의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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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발 황사 덮친다…내일부터 미세먼지 또 극성

기사등록 2018/04/10 16:16:02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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