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시스】박상영 기자 = 한국전력은 주파수 조정용 에너지저장장치(ESS) 140MW 구축사업의 전력변환장치(PCS)와 배터리 분야 주자재 공급자를 선정했다고 17일 밝혔다.
주파수 조정은 전력 수요의 변동에 따라 발전량을 조절해 우리나라에서 사용하는 전력의 표준주파수인 60Hz로 일정하게 유지하는 것을 말한다. 전력의 안정적 공급을 위한 목적으로 사용된다.
주파수 조정용 ESS는 대용량 에너지저장장치를 이용해 전력계통의 주파수를 안정적으로 유지하는 시스템이다.
2016년 주파수 조정용 ESS 사업은 김제, 논공, 울산, 속초 지역 총 4개 변전소에 1000억원 규모로 구축될 예정이다. PCS에 효성, LG CNS, LS산전, 우진산전 등 4개 컨소시엄, 배터리는 LG화학, 코캄, 삼성SDI, 우진산전 4개사가 각각 선정됐다.
이번 평가에서 PCS 분야는 14개 컨소시엄, 배터리 분야는 9개 제안사가 참여해 각각 3.5대1과 2.25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한전 관계자는 "전년에 비해 사업 물량이 줄었음에도 대·중소기업의 참여비율은 큰 차이가 없어 결과적으로 중소기업의 참여가 높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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