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욕=AP/뉴시스】호주 선박회사 블루스타라인이 제공한 상상도로 호화유람선 타이타닉Ⅱ가 바다에 항해하고 있다. 호주 재벌 클라이브 파머가 이 유람선을 중국에서 건조해 2016년 출항할 것이라고 밝혔다. 파머는 타이타닉Ⅱ를 건조해 원래 타이타닉을 건조하고 지지한 사람들에게 경의를 표하기 위해 타이타닉Ⅱ가 대서양을 항해하는 야심찬 계획을 발표했다.
【뉴욕=AP/뉴시스】이수지 기자 = 호주 재벌이 2016년 말 출항할 타이타닉호 복제판 타이타닉Ⅱ의 건조 준비에 나섰다.
호주 광산재벌 클라이브 파머가 26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 있는 인트레피드 해양항공우주박물관에서 타이타닉Ⅱ의 청사진을 공개하면서 중국에서 이 유람선의 건조를 시작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 유람선의 처녀항해 탑승에 4만 명이 관심을 보였다며 사람들이 역사상 가장 유명한 타이타닉호를 그대로 재현하려는 자신의 도전에 영감을 받았다고 말했다.
그는 “우리 모두 지구에서 같은 공기를 마시며 사는 것처럼 타이타닉도 모두 공통으로 생각하는 그 무엇”이라며 “타이타닉이 3대륙을 이어주고 있다”고 말했다.
호화유람선 타이타닉호는 지난 1912년 4월15일 사우샘프턴에서 뉴욕으로 처음 항해하던 중 북대서양에서 빙산에 부딪혀 침몰했다. 구명보트가 모자라 탑승객 약 2200명 중 700명만이 살았다.
파머는 처음 타이타닉호가 항해할 때 예측할 수 없었던 기후 변화가 타이타닉Ⅱ에게는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기후 온난화로 북대서양에 빙산이 많지 않다는 것이 타이타닉Ⅱ에게 이점"이라고 말했다.
원래 타이타닉호를 그대로 재연한 이 유람선에 탑승한 승객은 그 당시의 의상을 차려입고 그 당시 저녁 식사를 즐기게 될 것이다.
타이타닉Ⅱ를 설계한 핀란드 설계회사 델타마린의 마르쿠 카네르바 대표는 이날 “타이타닉Ⅱ는 세계에서 가장 안전한 유람선”이라며 일부 안전에 대한 우려를 불식했다.
그는 석탄을 연료로 했던 원래 타이타닉호를 재연한 타이타닉Ⅱ는 디젤 구동 유람선으로 4개의 굴뚝은 장식이며 최신 내비게이션과 안전 필수 요건을 맞출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또한 최첨단 구명보트, 안전 낙하산, 슬라이드를 갖춘 최신 ‘안전 갑판’을 갖출 것이라고 말했다. 이 유람선에는 에어컨 같은 편의 시설도 설치될 것이다.
파머는 “죽기 전까지 이를 위해 내가 가진 돈을 쓸 것”이라며 “타이타닉Ⅱ에 들이는 돈을 유산으로 남기지 않아도 자녀에게 물려줄 재산은 충분할 것”이라고 말했다.
부동산 재벌이자 광산 재벌인 파머는 이 유람선의 건조 사업에 드는 자금을 자신이 부담할 계획이다. 호주의 경제전문잡지 BRW는 지난해 그의 순 자산을 40억 달러로 추산했으나 경제전문지 포브스는 8억9500만 달러로 추산했다.
[email protected]
호주 광산재벌 클라이브 파머가 26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 있는 인트레피드 해양항공우주박물관에서 타이타닉Ⅱ의 청사진을 공개하면서 중국에서 이 유람선의 건조를 시작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 유람선의 처녀항해 탑승에 4만 명이 관심을 보였다며 사람들이 역사상 가장 유명한 타이타닉호를 그대로 재현하려는 자신의 도전에 영감을 받았다고 말했다.
그는 “우리 모두 지구에서 같은 공기를 마시며 사는 것처럼 타이타닉도 모두 공통으로 생각하는 그 무엇”이라며 “타이타닉이 3대륙을 이어주고 있다”고 말했다.
호화유람선 타이타닉호는 지난 1912년 4월15일 사우샘프턴에서 뉴욕으로 처음 항해하던 중 북대서양에서 빙산에 부딪혀 침몰했다. 구명보트가 모자라 탑승객 약 2200명 중 700명만이 살았다.
파머는 처음 타이타닉호가 항해할 때 예측할 수 없었던 기후 변화가 타이타닉Ⅱ에게는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기후 온난화로 북대서양에 빙산이 많지 않다는 것이 타이타닉Ⅱ에게 이점"이라고 말했다.
원래 타이타닉호를 그대로 재연한 이 유람선에 탑승한 승객은 그 당시의 의상을 차려입고 그 당시 저녁 식사를 즐기게 될 것이다.
타이타닉Ⅱ를 설계한 핀란드 설계회사 델타마린의 마르쿠 카네르바 대표는 이날 “타이타닉Ⅱ는 세계에서 가장 안전한 유람선”이라며 일부 안전에 대한 우려를 불식했다.
그는 석탄을 연료로 했던 원래 타이타닉호를 재연한 타이타닉Ⅱ는 디젤 구동 유람선으로 4개의 굴뚝은 장식이며 최신 내비게이션과 안전 필수 요건을 맞출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또한 최첨단 구명보트, 안전 낙하산, 슬라이드를 갖춘 최신 ‘안전 갑판’을 갖출 것이라고 말했다. 이 유람선에는 에어컨 같은 편의 시설도 설치될 것이다.
파머는 “죽기 전까지 이를 위해 내가 가진 돈을 쓸 것”이라며 “타이타닉Ⅱ에 들이는 돈을 유산으로 남기지 않아도 자녀에게 물려줄 재산은 충분할 것”이라고 말했다.
부동산 재벌이자 광산 재벌인 파머는 이 유람선의 건조 사업에 드는 자금을 자신이 부담할 계획이다. 호주의 경제전문잡지 BRW는 지난해 그의 순 자산을 40억 달러로 추산했으나 경제전문지 포브스는 8억9500만 달러로 추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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