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시스] 부산관광공사는 지난 29일 부산 북항친수공원 일대에서 국내 주요 인바운드 여행사를 초청해 '2026 생태관광 콘텐츠 발굴 인바운드 여행사 팸투어'를 진행했다. (사진=부산관광공사 제공) 2026.10.3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10/30/NISI20261030_0002278623_web.jpg?rnd=20261030134329)
[부산=뉴시스] 부산관광공사는 지난 29일 부산 북항친수공원 일대에서 국내 주요 인바운드 여행사를 초청해 '2026 생태관광 콘텐츠 발굴 인바운드 여행사 팸투어'를 진행했다. (사진=부산관광공사 제공) 2026.10.30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진민현 기자 = 부산관광공사가 최근 북항친수공원에 나타나 화제를 모았던 상어 '부캉이'를 활용한 생태관광 상품 개발에 나선다.
부산관광공사는 지난 29일 부산 북항친수공원 일대에서 국내 주요 인바운드 여행사를 초청해 '2026 생태관광 콘텐츠 발굴 인바운드 여행사 팸투어'를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해운대와 광안리 등 동부산에 집중된 관광 수요를 북항과 원도심으로 확대하고, 부캉이에 대한 관심을 새로운 관광상품으로 연결하기 위해 마련됐다.
팸투어에는 중국과 일본, 중화권 등 해외 관광객을 유치하는 여행사 관계자들이 참석해 북항친수공원 일대를 둘러보고 국가별 관광상품 개발 방안을 논의했다.
공사는 북항친수공원과 주변 원도심 상권을 연계한 관광 코스를 개발하고, 생태·러닝 콘텐츠 운영과 특별 기념품(굿즈) 제작, 시민 대상 관광 공모전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자연 생태계와의 상생을 고려한 스토리텔링과 SNS 중심의 홍보에도 나선다.
이정실 부산관광공사 사장은 "이번 부캉이 현상은 예기치 않은 생동감과 새로운 이야기가 펼쳐지는 해양관광 도시 부산의 매력을 보여준 계기"라며 "북항의 생태적 가치를 재조명하고 국가별 맞춤형 관광상품을 개발해 부산 원도심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말했다.
한편 북항친수공원에는 흑상어 '부캉이'를 보기 위해 170만명이 넘은 방문객들이 다녀갔다. 몸 길이 3m 암컷인 부캉이는 지난달 18일 북항친수공원 인공 수로에서 처음 발견됐다. 전문가들은 대형 상어가 좁은 수로에 장기간 머무는 것이 적합하지 않다고 판단해 워터펌프와 그물 등을 이용한 외해 유도 작업을 세 차례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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