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P-CBO 신규 발행해 129곳 지원
![[서울=뉴시스] 기술보증기금 CI. (사진=기술보증기금 제공) 2026.06.1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6/17/NISI20260617_0002162678_web.jpg?rnd=20260617085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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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강은정 기자 = 기술보증기금(기보)은 올 상반기 2389억원 규모의 프라이머리 채권담보부증권(P-CBO)을 발행해 중소기업의 자금 조달을 뒷받침했다고 17일 밝혔다.
P-CBO는 신용 등급이 낮아 자금 확보가 어려운 기술중소기업이 새로 발행한 회사채를 유동화회사(SPC)가 인수한 후 이를 기초자산으로 발행하는 유동화증권이다. 기보는 유동화회사가 지는 채무를 보증해 중소기업이 직접 금융 시장에서 안정적으로 자금을 조달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번에 발행한 P-CBO는 기술중소기업 129곳에 돌아갔다. 특히 장기 자금 확보와 금리 변동성에 따른 비용 부담 완화에 초점을 뒀는데 1660억원은 신규자금 지원에, 729억원은 기존 회사채 차환자금으로 활용됐다.
또 신규발행 금액 중 275억원은 녹색자산유동화증권(G-ABS)으로 발행해 한국형 녹색분류체계(K-택소노미)에 부합하는 기업 12개사를 지원했다. 기보는 올 하반기에도 기술중소기업과 녹색기업을 위한 P-CBO를 추가 발행할 예정이다.
김종호 기보 이사장은 "제3벤처붐 실현과 중소벤처기업의 성장 사다리 구축을 위해 맞춤형 정책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며 "중소벤처기업이 글로벌 기술경쟁력을 확보하고 지속적인 성장을 이어갈 수 있도록 혁신금융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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