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證 "현대백화점, 스페이스X급 실적 성장 기대…목표가 25만원↑"

기사등록 2026/06/17 08:54:43

[서울=뉴시스] 현대백화점 더현대 서울 5층 사운즈 포레스트에 조성된 '해리의 크리스마스 공방' 전경(사진=현대백화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현대백화점 더현대 서울 5층 사운즈 포레스트에 조성된 '해리의 크리스마스 공방' 전경(사진=현대백화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김진아 기자 = IBK투자증권은 17일 현대백화점에 대해 지누스 효율화 작업 등에 따른 실적 개선을 기대하며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25만원으로 상향 제시했다.

남성현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당초 지누스 실적 부진 및 일회성 기저로 영업이익은 감소할 것으로 전망됐지만, 백화점 및 면세점 사업부 호조에 따라 이익 성장이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2분기 기대치를 높인 이유는 백화점 사업부 호조 때문"이라며 "기존점 성장률은 10% 중반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며 명품 및 의류, 패션, 잡화 등 전 품목군의 고른 성장이 이어지면서 영업이익 증가는 지누스 부진을 상쇄하고도 남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2분기는 통상적으로 재산세 납부 및 매출액 규모가 상대적으로 적어 이익 증가 효과가 제한되지만, 현재 고마진 상품 판매가 호조를 보이고 있고, 예상치를 넘어서는 매출 성장에 따라 이익 성장은 극대화될 것"이라며 "면세점 사업부 역시 외국인 인바운드 효과에 따라 시내면세점 수익성이 급격하게 개선되고 있으며, 공항점 DF2 운영에 따른 이익 증가도 기대되는 상황"이라고 했다.

현대백화점의 2분기 연결기준 순매출액은 1조195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6%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영업이익 역시 29.0% 증가한 1121억원으로 추정된다.

지누스와 백화점 사업 부문 호조에 따라 하반기 이익 증가율은 더욱 확대될 것이란 전망이다.

남 연구원은 "하반기 실적 모멘텀은 강화될 것"이라며 "이는 지누스 효율화 작업 마무리에 따른 실적 개선, 백화점 성장세 및 인천공항 면세점 면적 확대에 따른 효과"라고 강조했다.

이어 "더현대글로벌 역시 성장 가능성을 보이고 있으며, 특히 2분기 지누스 실적 부진에 따른 영향이 작용했음에도 불구하고 이익 성장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성장률은 더욱 확대될 것으로 전망"이라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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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證 "현대백화점, 스페이스X급 실적 성장 기대…목표가 25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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