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평택을, 범민주진영 패배…저의 부족과 부덕 탓"

기사등록 2026/06/17 08:58:42

최종수정 2026/06/17 09:00:12

"평택을 구도가 2028년 총선서 전국화되지 않아야"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할지 더욱 깊이 성찰할 것"

[평택=뉴시스] 김종택 기자 = 경기 평택을 국회의원 재선거에 출마한 조국혁신당 조국 후보. (공동취재) 2026.06.03. photo@newsis.com
[평택=뉴시스] 김종택 기자 = 경기 평택을 국회의원 재선거에 출마한 조국혁신당 조국 후보. (공동취재) 2026.06.03.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신재현 기자 = 조국 전 조국혁신당 대표가 17일 자신이 출마했던 경기 평택을 국회의원 재선거와 관련해 "선거연대가 거부된 상황에서 범민주 진영이 패배했다. 저의 부족과 부덕 탓"이라고 밝혔다.

조 전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에 "월요일 아침부터 이어온 총 11회 평택 거리에서의 낙선 인사를 어제로 모두 마쳤다"고 적으며 이같이 말했다.

조 전 대표는 "울산·세종·오산·안산·창원·김해시장 등 '선거연대'가 이뤄진 지역과 달리, 이번 6·3 평택을 재선거는 '선거연대'가 거부된 상황에서 범민주 진영이 패배했다. 저의 부족과 부덕 탓"이라고 했다.

조 전 대표는 "정치를 시작하며 줄곧 강조하고 추구해왔던 '새로운 다수 연합' 길이 얼마나 험난한 과정인지 절감한다"며 "하지만 멈추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번 평택을 선거의 구도와 결과가 2028년 총선에서 '전국화'되지 않으려면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할지 더욱 깊이 성찰하겠다"고 덧붙였다.

조 전 대표는 '땅에서 넘어진 자, 땅을 짚고 일어나라'고 한 보조국사 지눌의 말을 인용하면서는 "이제 평택을 포함한 전국 곳곳에서 저와 뜻을 같이해주시는 국민 여러분을 만나는 여정을 차근차근, 흔들림 없이 이어가겠다"고 예고했다.

조 전 대표는 이번 6·3 평택을 국회의원 재선거에 출마했으나 김용남 더불어민주당 후보, 김재연 진보당 후보 등 진조 진영 후보와 단일화는 성사되지 못했다. 평택을에서는 유의동 국민의힘 후보가 당선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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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평택을, 범민주진영 패배…저의 부족과 부덕 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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