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오목교역 인근에 '써밋 목동 라운지' 개관
자율주차·프라이빗 학습공간 등 맞춤형 조건 제시
"8·11·14 단지 포함 모든 구역 주력…경쟁도 감수"
![[서울=뉴시스]정유선기자=대우건설이 서울 양천구 목동에 개관한 써밋 목동 라운지 내부 전경 2026. 6. 16. *재판매 및 DB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6/16/NISI20260616_0002162403_web.gif?rnd=20260616163925)
[서울=뉴시스]정유선기자=대우건설이 서울 양천구 목동에 개관한 써밋 목동 라운지 내부 전경 2026. 6. 16. *재판매 및 DB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정유선 기자 = "써밋 목동 라운지는 목동 주민들을 위한 홍보관임과 동시에 리뉴얼된 써밋의 철학과 비전을 보여주는 곳입니다."(대우건설 관계자)
지난 16일 서울 양천구 오목교역 인근에 위치한 '써밋 목동 라운지'에 들어서자 은은한 조명에 한국 전통 미감이 어우러진 차분한 분위기의 공간이 나타났다.
현관을 지나 안쪽으로 들어서자 오른쪽 벽면에 용산, 동작(노량진 5구역), 서초 등 대우건설의 하이엔드 브랜드 '써밋'이 적용된 주요 사업지가 표시된 대형 지도가 설치돼 있었다. 중앙 홀에선 스크린을 통해 대우건설이 구상하는 목동의 미래 모습을 담은 영상이 상영됐다.
써밋 목동 라운지는 대우건설이 지난해 써밋 브랜드를 전면 리뉴얼한 이후 처음으로 선보인 75평 규모의 브랜드 홍보관이다. 목동에서 정비사업이 본격 추진되는 시점에 맞춰 문을 열었다.
라운지는 선비들이 모여 담론을 교류하던 '아회(雅懷)'에서 컨셉을 가져와 소통과 교류에 초점을 맞췄다. 독립된 상담 공간도 한편에 마련해 심화 상담이 가능하도록 했다.
대우건설은 상반기 현재까지 7개 프로젝트로 총 2조9000억원 규모의 정비사업 수주액을 확보했다. 이제 성수4지구와 상도15구역에 더해 목동 8·11·14 단지와 신월신영 재건축까지 정조준해 추가 수주 랠리를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대우건설이 제시한 써밋의 새로운 핵심 가치는 고유성, 존재감, 탁월함 등 크게 3가지다.
형남호 대우건설 강서영업지사 소장은 "각 입지에 맞게 문화와 역사를 살린 디자인을 적용해 고유성을 살리고, 드라마틱한 공간 구성과 절제감 있는 표현으로 존재감을 구현하고 있다. 또 최상의 상품 구성을 위해 세계 유수의 건축사무소와의 협업도 주저하지 않고 있다"고 설명했다.
![[서울=뉴시스]써밋 목동 라운지의 상담공간 '유담'의 전경 (사진=대우건설 제공) 2026. 6. 16.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6/16/NISI20260616_0002162405_web.jpg?rnd=20260616164029)
[서울=뉴시스]써밋 목동 라운지의 상담공간 '유담'의 전경 (사진=대우건설 제공) 2026. 6. 16. *재판매 및 DB 금지
목동 재건축을 겨냥한 구체적인 전략도 제시됐다. 49층 계획에 걸맞은 초고층 기술력과 외관·조경·단위세대 특화, 커뮤니티 차별화를 추진한다.
이와 함께 목동 주민들의 숙원인 주차난 해소를 위해 자율주차 기술과 가족 배려 주차 공간 도입 등을 검토 중이다.
형 소장은 "자율주차는 현재 입법예고 단계에 있고 법제화를 마치면 기술 적용이 가능하다"며 "(도입 시기는) 그리 멀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목동의 학군 수요를 반영한 학습 특화 공간도 준비 중이다. 오픈형 서재인 '그리너리 스튜디오'와 1인 독서실, 과외 수업이 가능한 멀티룸이 계획에 포함됐다.
대우건설은 8·11·14 단지 등 현재 목동에서 사업 속도가 빠른 곳에 주력하고 있으나, 특정 단지에 국한하지 않고 각 단지의 진행 상황과 주민 의지에 맞춰 수주를 준비하겠다는 입장이다.
형 소장은 "단지별로 사업 단계가 달라 상황에 맞춰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며 "목동은 최상급지 중 한 곳인 만큼 앞으로 경쟁도 감수할 의지가 있다"고 강조했다.
최근 입찰 경쟁에서 핵심 변수로 꼽히는 금융 조건도 시공사 입찰이 가시화되면 공개될 예정이다.
형 소장은 "목동이 모두 개발되면 4만가구 규모에다 총 사업비가 30조원이 넘는다"며 "파트너사와의 협업이 중요해진 상황에서 하이엔드에 대한 이해도가 깊은 대우건설이 많은 현장에서 참여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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