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부, 제주포럼 화상참여 조율 北인사 사전접촉 승인

기사등록 2026/06/16 14:38:51

화성 연설 시 북한 인사 최초 제주포럼 참석

외교부와 통일부에 따르면 제21회 제주포럼은 '유네스코와 교육의 미래' 세션의 화상 참여 연사로 유네스코 장광철 교육정책과장(Chief of Section of Education Policy) 참여를 조율 중이다. 사진은 유네스코 홈페이지의 장광철 소개란 캡처. 2026.06.16. *재판매 및 DB 금지
외교부와 통일부에 따르면 제21회 제주포럼은 '유네스코와 교육의 미래' 세션의 화상 참여 연사로 유네스코 장광철 교육정책과장(Chief of Section of Education Policy) 참여를 조율 중이다. 사진은 유네스코 홈페이지의 장광철 소개란 캡처. 2026.06.16.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남빛나라 기자 = 통일부는 제21회 제주포럼 화상 참석을 조율 중인 유네스코 북한 관계자와 관련한 북한주민 접촉신고를 수리했다고 16일 밝혔다.

통일부 당국자는 이날 기자들과 만나 "주최측(외교부·제주도)에서 신고했고 (통일부가) 수리를 했다"고 말했다.

외교부와 통일부에 따르면  제21회 제주포럼은 '유네스코와 교육의 미래' 세션의 화상 참여 연사로 유네스코 장광철 교육정책과장(Chief of Section of Education Policy) 참여를 조율 중이다.

남북교류협력에 관한 법률에 따르면 남한 주민이 북한 주민과 접촉하려면 통일부에 미리 신고해 승인을 받아야 한다. 남한 주최 행사와 관련해 참석 의사를 타진할 때도 마찬가지다.

유네스코 홈페이지 소개에 따르면 장광철은 유네스코 본부와 지역사무소 현장에서 교육받을 권리, 교육정책 분석, 교육 시스템 및 데이터 관리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총괄해왔다.

유네스코 합류 이전에는 북한 교육성에서 근무했으며, 김형직사범대학에서 교육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이번에 장광철이 화상으로 연설한다면 북한 인사 최초로 제주포럼에 참석하게 된다.

제주포럼은 2001년 출범한 국제공공포럼이다. 외교부, 제주도, 국제평화재단, 동아시아재단이 주최하고 제주평화연구원이 주관한다.

장광철 측은 아직 화상 참여 여부를 확답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당국자는 "(장광철이) 참석할지 정해지지 않아서 지켜봐야 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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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부, 제주포럼 화상참여 조율 北인사 사전접촉 승인

기사등록 2026/06/16 14:38:51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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