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 추봉도 해상, 19명 태운 낚시어선 좌초…인명피해 없어

기사등록 2026/06/14 15:04:52

통영해경의 신속한 출동과 인근 낚시어선 지원으로 안전하게 구조

[통영=뉴시스] 신정철 기자= 14일 오전 6시 14분께 경남 통영시 한산면 추봉도 인근 해상에서 거제선적 9.77t급 낚시어선 A호(승선원 19명)가 운항 부주의로 좌초됐지만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사진은 추봉도 인근에 좌초된 A호를 다른 낚시어선들이 이초시키고 있는 모습.(사진=통영해경 제공).2026.06.1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통영=뉴시스] 신정철 기자= 14일 오전 6시 14분께 경남 통영시 한산면 추봉도 인근 해상에서 거제선적 9.77t급 낚시어선 A호(승선원 19명)가 운항 부주의로 좌초됐지만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사진은 추봉도 인근에 좌초된 A호를 다른 낚시어선들이 이초시키고 있는 모습.(사진=통영해경 제공).2026.06.14.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통영=뉴시스] 신정철 기자 = 14일 오전 6시 14분께 경남 통영시 한산면 추봉도 인근 해상에서 거제선적 9.77t급 낚시어선 A호(승선원 19명)가 운항 부주의로 좌초됐지만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통영해양경찰서는 이날 오전 사고 신고를 접수받고 연안구조정 등 구조세력을 급파했다.

현장에 도착한 통영해경은 인명피해를 최우선으로 확인한 결과 선원 2명과 승객 17명 등 승선원 19명 전원 다친 곳 없이 안전한 상태였으며, A호는 선수 부분에 일부 손상이 발생하였으나 다행히 선체 침수는 발생하지 않았고 자력항해가 가능한 상태였다.

그러나 통영해경은 2차 사고예방을 위해 승객들을 우선 연안구조정으로 안전지역으로 이송했다.

이후 A호는 인근을 지나던 거제선적 9.77t급 낚시어선 B호와 C호의 지원을 받아 오전 6시 46분께 좌초장소에서 안전하게 이초됐다.

통영해경은 2차 사고를 대비하여 A호가 거제 각산항으로 이동하는 동안 근접 안전관리를 실시했다.

A호는 오전 7시 40분께 안전하게 각산항에 입항했고, 승선원과 선박 안전 상태를 재확인한 결과 이상 없음을 확인했다.

한편 A호는 전날인 13일 거제 각산항을 출항하여 통영시 한산면 홍도 인근 해상에서 낚시 영업을 마치고 각산항으로 입항하던 중 추봉도 인근에서 좌초된 것으로 확인됐다.

통영해경 이남희 경비구조과장은 "항해 중에는 주변 지형지물을 수시로 파악하고 전방 견시에 각별히 유의하여 뜻하지 않은 해양 사고를 예방해야 한다"며 "새벽 시간대나 연안 해역 운항 시 특히 더 주의하여 안전 속력을 유지해 줄 것과 긴급 상황 발생 시 피해 확산을 막기 위해 지체 없이 해양경찰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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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 추봉도 해상, 19명 태운 낚시어선 좌초…인명피해 없어

기사등록 2026/06/14 15:04:52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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