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 발달장애인 가족 위한 '자유인생학교' 첫 운영

기사등록 2026/05/21 14:51:20

15~16일 서울여대서 발달장애인 가족 6팀 14명 참여

[서울=뉴시스] 세대공감 발달장애인 가족 자유인생학교. (사진=동대문구 제공) 2026.05.2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세대공감 발달장애인 가족 자유인생학교. (사진=동대문구 제공) 2026.05.21.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서울 동대문구(구청장 권한대행 부구청장 김기현)는 지난 15일부터 16일까지 1박 2일간 서울여자대학교에서 발달장애인과 가족을 대상으로 '세대공감 발달장애인 가족 자유인생학교'를 운영했다고 21일 밝혔다.

행사 장소는 서울여대 캠퍼스 안에 있는 자유인생학교 공간이다. 서울여대 평생교육원은 실습주택과 강의실을 활용해 1박 2일 또는 2박 3일 과정 'SWU 자유인생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구는 숲과 잔디밭, 프로그램실, 휴게공간을 갖춘 서울여대 캠퍼스를 활용해 발달장애인 가족에게 맞는 숙박형 평생학습을 구성했다.

이번 과정에는 발달장애인 가족 6팀, 14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아프리카 만뎅 댄스 등 신체 활동을 시작으로 사회성 향상 교육, 가족 소통 활동, 공동체 훈련에 참여했다.

동대문구는 발달장애인 가족 지원 범위를 단순 교육에서 휴식, 회복, 관계 형성으로 넓혔다.

구는 이번 자유인생학교가 가족 구성원 모두에게 서로를 이해하고 다시 일상으로 돌아갈 힘을 얻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구는 하반기에도 같은 방식의 자유인생학교를 한 차례 더 운영할 예정이다. 참여 가족 만족도와 현장 의견을 반영해 내용과 운영 방식을 보완한다. 향후 수요에 따라 참여 기회도 단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김기현 부구청장은 "장애인 평생학습은 강좌를 제공하는 데 그치지 않고 당사자와 가족이 지역사회 안에서 함께 배우고 쉬며 관계를 회복하는 과정이어야 한다"며 "동대문구는 장애인이 소외됨 없이 평생학습권을 보장받는 지속 가능한 장애인 평생학습도시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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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구, 발달장애인 가족 위한 '자유인생학교' 첫 운영

기사등록 2026/05/21 14:51:20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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