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졸중 진료 시스템 적용 가능성 제시
![[양산=뉴시스] 양산부산대병원 영상의학과 권태근 방사선사. (사진= 양산시 제공) 2026.05.2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5/21/NISI20260521_0002141898_web.jpg?rnd=20260521143928)
[양산=뉴시스] 양산부산대병원 영상의학과 권태근 방사선사. (사진= 양산시 제공) 2026.05.21.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양산=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양산부산대학교병원 영상의학과 권태근 방사선사가 대한인터벤션영상기술학회(KSCVIT) 창립 30주년 기념 춘계학술대회에서 '우수구연상'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그는 첨단 혈관조영장치를 활용한 영상 품질 평가 연구 결과를 발표해 학계의 주목을 받았다.
권태근 방사선사는 이번 학술대회에서 첨단 양방향 혈관조영장치(ARTIS icono biplane)를 이용한 사인 스핀 다이나CT(Sine Spin DynaCT)의 영상 품질 평가’를 주제로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연구팀은 지멘스 헬시니어(Siemens Healthineers)의 최신 혈관조영 장치를 활용해 기존 다이나CT 촬영 방식과 이중경사궤적(Double oblique trajectory)을 적용한 사인 스핀 다이나CT 촬영 방식을 비교·분석했다.
대조도, 잡음, 대조도 대 잡음비(CNR) 등 객관적 수치를 중심으로 영상 품질을 평가한 결과, 사인 스핀 다이나CT가 기존 방식보다 선명한 영상 특성을 보였으며 잡음을 줄이는 데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CNR 지표가 유의하게 증가해 다양한 선량 조건에서도 안정적인 영상 품질을 유지하는 경향을 보여 실제 인터벤션 시술 환경에서 활용 가능성을 확인했다.
학회 측은 이번 연구가 급성 뇌졸중 환자를 보다 빠르게 진단하고 치료할 수 있는 '원스톱 뇌졸중 진료 시스템' 적용 가능성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평가했다. 환자를 여러 검사실로 이동시키지 않고 검사와 치료를 연속적으로 진행할 수 있는 가능성을 보여줬다는 점에서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
권태근 방사선사는 "이번 연구를 통해 디지털 평판형 검출기CT(FDCT) 촬영 기법에 따른 영상 품질 특성을 객관적으로 분석할 수 있었다"며 "향후 다양한 제조사의 혈관조영 장치에서의 프로토콜 비교와 실제 임상 환경 적용 가능성을 평가하는 추가 연구를 이어가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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