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 근력 데이터센터 공식 출범…"국가 표준으로 관리"

기사등록 2026/05/15 16:00:35

팔·다리 근력 데이터 수집…표준 데이터로 활용

[세종=뉴시스]한국인 근력 데이터센터 현판. (사진=보건복지부 제공) 2026.05.1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뉴시스]한국인 근력 데이터센터 현판. (사진=보건복지부 제공) 2026.05.15.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뉴시스] 강진아 기자 = 국립재활원이 15일 한국인 근력 데이터센터 현판식을 열고 공식 출범했다고 밝혔다.

국립재활원은 이날 오후 재활연구소 2층 세미나실에서 센터 현판식 및 재활 데이터 표준화 세미나를 열고 재활 분야 데이터 표준화 및 활용 방향을 논의했다.

한국인 근력 데이터센터는 올해부터 2030년까지 5년간 국가참조표준 데이터센터로 지정돼 운영된다. 향후 근력뿐만 아니라 보행, 균형, 관절 가동 범위 등 재활 분야 데이터로 확장해 통합 데이터 기반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그동안 재활 분야는 데이터의 표준이 없었고, 재활 분야 연구 성과가 실제 산업과 국민의 삶으로 연결되는 데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이에 국립재활원은 연구 중심에서 데이터 기반 표준화로 전략을 확대하고, 데이터 생산부터 검증·평가까지 포함하는 통합 관리 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센터는 근력 측정기를 이용해 다양한 연령·성별·신체 특성을 반영한 한국인의 팔·다리 근력 데이터를 수집·관리한다. 이를 재활 및 보건의료 분야의 표준 데이터로 활용한다.

국립재활원은 이번 센터 구축을 통해 재활 기술 및 서비스 개선과 장애인, 고령자 등 취약계층을 위한 맞춤형 건강관리 기반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표준화된 데이터는 향후 인공지능(AI) 기반 재활 기술과 디지털 헬스케어 산업의 핵심 자원으로 활용될 전망이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근력, 뇌파, 보행 등 국가참조표준 데이터센터 운영 현황과 구축 사례를 공유했다. 또 수요 기업이 요구하는 재활 데이터의 연계 활용 방안과 보건의료 데이터 표준화 방향에 관해 전문가들과 논의했다.

김동아 원장은 "이번 데이터센터 지정은 재활 연구가 연구 성과에 머무르지 않고 산업과 국민의 삶으로 확장되는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앞으로 재활 데이터를 국가 표준으로 발전시켜 국민 건강 관리와 디지털 헬스케어 산업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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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 근력 데이터센터 공식 출범…"국가 표준으로 관리"

기사등록 2026/05/15 16:00:35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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