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아제강지주, 1Q 영업익 267억 전년比 59%↓…"경쟁 심화로 판가 하락"

기사등록 2026/05/15 15:43:50

1Q 매출 9919억, 전년比 4.7%↑

에너지 강관 판매 확대로 매출 증가

[서울=뉴시스] 세아제강지주 로고. (사진=세아제강지주) 2026.05.1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세아제강지주 로고. (사진=세아제강지주) 2026.05.15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창훈 기자 = 세아제강지주가 1분기 매출 9919억원, 영업이익 267억원을 기록했다고 15일 밝혔다.

1분기 매출은 지난해 1분기보다 4.7% 증가했으나,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59% 감소했다.

세아제강지주 관계자는 1분기 실적에 대해 "국내 건설 등 주요 전방 산업 수요 부진에도 북미 오일 및 가스 시장향(向) 에너지용 강관 판매 확대 등으로 매출이 증가했다"고 밝혔다.

다만 이 관계자는 "국내 법인의 수익성 회복 지연, 북미 유정용 강관(OCTG) 시장 내 경쟁 심화에 따른 판매 가격 하락, 지정학적 리스크에 따른 중동 생산 법인의 물류 및 원재료 조달 지연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며 영업이익이 줄었다"고 설명했다.

세아제강지주는 향후 실적에 대해 "북미 에너지 시장은 통상 이슈와 공급망 재편에 따른 변동성은 존재하지만, 오일 및 가스 프로젝트 신규 수요와 재고 확보 수요가 지속되며 에너지향 강관 수요는 견조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2분기 미국 내 판매 가격 상승과 공급 부족 영향으로 수익성은 점진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세아제강지주는 미국 생산 법인의 생산 설비 최적화와 공정 고도화 등으로 제품 경쟁력을 제고할 방침이다.

또 중동 시장은 지정학적 리스크로 원재료 조달과 선적 지연이 발생하고 있지만 오일 및 가스, 액화천연가스(LNG) 인프라 투자 수요는 견조한 흐름을 유지할 것이란 관측이다.

이에 세아제강지주는 향후 물류 정상화 시 주요 프로젝트 중심으로 복구 수요 확보에 집중한다는 구상이다.

세아제강지주 관계자는 "내수 부진이 지속되고 있지만 연간 계약 확대, 글로벌 LNG 프로젝트 수주 확대, 제품 단가 인상 등으로 수익성을 방어할 계획"이라며 "미주 수출은 미국 시장 가격 상승세에 따라 2분기 이후 점진적으로 회복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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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아제강지주, 1Q 영업익 267억 전년比 59%↓…"경쟁 심화로 판가 하락"

기사등록 2026/05/15 15:43:50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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