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3차 국가산학연협력위원회' 개최
미래·지역특화 산업 분야 인재 양성
기술사업화 촉진·지역일자리 창출 등
AI 전환기 대학 산학일체형 교육 논의
![[서울=뉴시스] 추상철 기자 = 최교진 교육부 장관이 4월 17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6차 영유아교육 보육통합 추진위원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6.04.17. sccho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4/17/NISI20260417_0021249512_web.jpg?rnd=20260417094354)
[서울=뉴시스] 추상철 기자 = 최교진 교육부 장관이 4월 17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6차 영유아교육 보육통합 추진위원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6.04.17.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정예빈 기자 = 교육부는 13일 '제13차 국가산학연협력위원회'를 개최해 '산업교육 및 산학연협력 시행계획'을 심의했다고 밝혔다.
국가산학연협력위원회는 국무총리 산하 위원회로, 산업 교육 및 국가산학연협력위원회 정책 및 계획을 조정하고 관련 사업의 효율적인 운영 등에 관한 사항을 심의한다. 국무총리와 대통령이 지명한 공동위원장, 장관급 정부위원과 위촉위원 총 25명 이내로 구성된다.
이번에 새로 합류한 제4기 위촉위원들은 산업교육 및 산학연협력에 관한 전문지식과 경험이 풍부한 교수, 연구자, 기업인, 청년 등 16명으로 구성됐다. 임기는 지난달 13일부터 2028년 4월 12일까지로 총 2년이다.
이날 제4기 위촉위원으로 처음 개최된 제13차 국가산학연협력위원회에서는 남궁근 공동위원장 주재로 '2026년 산업교육 및 산학연협력 시행계획'을 심의했다.
올해 산업교육 및 산학연협력 시행계획은 2024년 1월 마련된 '제2차(2024~2028) 산업교육 및 산학연협력 기본계획'에 포함된 추진 과제를 충실히 담는 동시에 인공지능(AI) 시대 미래인재 양성, 지역교육 혁신, 국가균형성장 등 국민주권정부 국정과제 달성을 위한 과제들을 포함해 수립됐다. 교육부를 비롯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통상부, 고용노동부, 중소벤처기업부 등 5개 중앙부처와 17개 광역 지방자치단체가 합동으로 세부 추진 계획을 마련했다.
시행계획에는 미래·지역특화 산업 분야 인재를 양성하는 방안이 담겼다. 교육부의 '첨단산업 인재양성 부트캠프', 노동부의 '산업현장 일학습병행 지원' 등 부처별 인재양성 지원을 확대한다. 기업이 직접 석·박사 과정을 운영하는 사내대학원을 활성화하기 위해 제도 설치·운영 근거 마련을 위한 '평생교육법' 하위법령 개정을 연내 마무리한다.
공공연구기관의 기술사업화를 활성화하고, 창업을 촉진해 지역 일자리를 창출한다. 거점국립대에 기술주도 성장을 견인할 특성화 융합연구원을 육성하고, ‘제주 더큰내일센터’, ‘경북 청년 예비창업가 육성사업’ 등을 지원해 지역 주도로 청년 창업가를 육성한다.
지산학연 협력 생태계도 구축한다. 기존 17개 지방자치단체 중심으로 운영되던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라이즈)’를 ‘지역성장 인재 양성체계(앵커)’로 재구조화해 생활권과 산업·경제권 단위로 확대하고, 국가균형발전을 뒷받침할 인재양성 등 성과 창출에 집중한다.
이날 회의에서는 AI 기술 확산에 따라 노동시장이 구조적으로 급변하는 상황에서 산학일체형 교육을 활성화하는 방향에 대해서도 다뤘다. 위원회에서는 ▲대학생 현장실습 활성화 ▲유수기업 취업 보장 계약학과 설치 확대 ▲대학-기업 공동 AI 직무연계형 커리큘럼 설계 ▲대학 학생 창업 활성화 필요성 등에 대한 논의했다.
최교진 교육부 장관은 "최근 교육 분야의 수도권 집중이 완화되고 지방대 경쟁률이 상승하고 있는데, 이는 지역균형발전이라는 정부의 정책 기조에 맞춰 지산학연이 함께 노력해주신 덕분"이라며 "결국 교육-산업-지역을 잇는 핵심 연결고리는 산학연협력이므로 국가산학연협력위원회를 통해 현장의 의견을 경청하고, 소중한 제언들을 정책에 적극 반영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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