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대만 증시는 24일 전날 뉴욕 증시에서 반도체주가 강세를 보인 여파로 관련주를 중심으로 매수 선행하면서 반등, 사상 최고치를 경신한 채 마감했다.
자취안(加權) 지수는 이날 전일 대비 1218.25 포인트, 3.23% 뛰어 올라간 3만8932.40으로 폐장했다.
장중 최저인 3만7862.65로 시작한 지수는 3만8989.94까지 치솟았다가 잠시 숨을 고르고서 거래를 끝냈다. 금융주를 제외한 지수는 3만5219.25로 1187.42 포인트 뛰었다.
주요 8대 업종 가운데 시장 비중이 절대적인 전자기기주가 3.99% 오르고 금융주는 보합으로 마쳤다.
하지만 석유화학주는 1.16%, 식품주 0.62%, 시멘트·요업주 0.90%, 변동이 심한 제지주 0.29%, 방직주 0.25%, 건설주 0.41% 하락했다.
지수 구성 종목 중 317개가 오르고 704개는 내렸으며 77개는 보합이다.
전체 시가총액의 30%를 차지하는 세계 최대 반도체 위탁생산 TSMC가 5.05%, 롄화전자(UMC) 1.22%, 타이다 전자 4.80%, 반도체 설계개발주 롄파과기 9.93%, 인공지능(AI) 서버주 광다전뇌 0.31%, 광학렌즈주 다리광전 1.41%, 친딩-KY 6.92%, 왕훙전자 4.76%, 징숴 9.81%, 난뎬 9.94%, 웨이잉 9.06%, 타이광 전자 9.15%, 치훙 9.89%, 징위안 전자 3.06%, 스신-KY 5.90%, 르웨광 6.78%, 기판주 신싱 8.52%, 진샹전자 9.88%, 전자부품주 궈쥐 0.68%, 창룽해운 0.25%, 완하이 해운 0.41%, 대만고속철 1.52%, 철강주 다청강 0.28%, 건설주 궈양 0.27%, 중화화학 9.95%, 안타이 은행 1.47%, 퉁이증권 3.68%, 디이금융 0.53%, 궈타이 금융 0.13%, 카이지 금융 0.50%, 위산금융 0.31%, 타이신 신광금융 1.05%, 중신금융 0.38% 올랐다.
친청(勤誠), 성양반도체(昇陽半導體), 전자부품주 안푸신(安普新), 台端(타이루이), 취안커 과기(全科)는 급등했다.
반면 전자기기 위탁제조 훙하이 정밀은 1.56%, 난야과기 0.96%, 췬촹광전 2.90%, 유다광전 3.10%, 가오지 2.92%, 잉웨이 6.24%, IET-KY 8.62%, 언마오 2.32%, 화퉁 3.60%, 롄야 6.62%, 췬롄 1.47%, 순다 3.17%, 훙징 1.66%, 왕시 2.92%, 주마오 1.03%, 신성리 1.81%, 리왕 2.01%, 치치 4.14%, 야오화 6.06%, 광성 6.93%, 커청 3.46%, 타이훙 4.83%, 중화항공 0.28%, 아세아 항공 1.95%, 룽더조선 1.72%, 위룽차 1.28%, 중화차 0.93%, 통신주 중화전신 0.37%, 철강주 중국강철 0.78%, 스지강 1.90%, 타이완 시멘트 0.41%, 궈타이 건설 2.48%, 궈찬 0.83%, 방직주 신팡실업 1.43%, 타이완 유리 1.81%, 식품주 퉁이 0.56%, 장화은행 0.47%, 롄방은행 0.25%, 화난금융 0.71%, 궈퍄오 금융 1.68%, 자오펑 금융 0.63%, 위안다 금융 0.50% 떨어졌다.
중신 디지털전력(中信數據及電力), 다둥(大東), 쉰신(訊芯)-KY, 판취안(汎銓), 캉푸(康普)는 급락했다.
거래액은 1조329억2000만 대만달러(약 48조6712억원)를 기록했다. 주둥퉁이 대만주식 증장(主動統一台股增長), 주둥 췬이과기 촹신(主動群益科技創新), 위안다 대만(元大台灣) 50정(正)2, 위안다 대만(元大台灣) 50반(反)1, 췬촹광전의 거래가 활발했다.
애널리스트는 시황에 대해 규제 완화로 ETF의 TSMC 보유 확대를 가능하게 하면서 주가 상승을 촉발했다고 지적했다.
기존에는 TSMC 비중이 ETF 순자산의 10%를 넘을 경우 매도가 불가피했으나 이번 조치로 이러한 제약이 풀렸다.
단기적으로 10일 이동평균선을 주요 지표로 보고 있으며 4만선 부근에서는 매물 부담이 커질 것으로 예상했다.
다만 4월 말 선물·옵션 만기 전까지는 전반적으로 긍정적인 흐름이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고 애널리스트는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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