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당 윤리심판원 이의신청 인용
최병민 “사필귀정, 압도적 힘으로 진흙탕 끝내달라”
![[오산=뉴시스] 더불어민주당 최병민 예비후보가 오산시장 출마선언을 하고 있는 모습 2026.04.07.photo@newswith01@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4/07/NISI20260407_0002104513_web.jpg?rnd=20260407132619)
[오산=뉴시스] 더불어민주당 최병민 예비후보가 오산시장 출마선언을 하고 있는 모습 2026.04.07.photo@[email protected]
[오산=뉴시스] 정숭환 기자 = 더불어민주당 오산시장 경선이 다시 4자 구도로 재편됐다.
더불어민주당 오산시장 후보 자격이 상실됐던 최병민 예비후보가 중앙당 윤리심판원의 심의 끝에 후보자 자격을 되찾았다.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이 지난 12일 오후 자격 상실 박탈 긴급 공지를 한지 5일만이다.
![[오산=뉴시스] 최병민 오산시장 예비후보 자격 상실 취소 공고 캡쳐 2026.04.17.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4/17/NISI20260417_0002114257_web.jpg?rnd=20260417220754)
[오산=뉴시스] 최병민 오산시장 예비후보 자격 상실 취소 공고 캡쳐 [email protected]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은 17일 오후 9시26분께 공지를 내고 최병민 경기도 오산시장 경선 후보자에 대한 '후보 자격 상실 취소'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경기도당은 "제15차 중앙당 윤리심판원 회의에서 경기도당 선거관리위원회의 제재 결정에 대한 이의 신청을 인용 의결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결정은 당규 제7호 윤리심판원 규정 제28조 제2호와 당규 제8호 선거관리위원회 규정 제7조 제4항에 따라 의결 즉시 효력이 발생한다고 덧붙였다.
이에 따라 지난 12일 불법선거운동을 이유로 오산시장 예비후보 자격이 박탈됐던 최 예비후보는 닷새 만에 다시 경선 후보 자격을 회복하게 됐다.
![[오산=뉴시스] 더불어민주당 오산시장 경선 후보. 사진 왼쪽부터 김민주·조재훈·조영호·최병민 예비후보 2026.04.10.newswith01@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4/10/NISI20260410_0002108073_web.jpg?rnd=20260410171447)
[오산=뉴시스] 더불어민주당 오산시장 경선 후보. 사진 왼쪽부터 김민주·조재훈·조영호·최병민 예비후보 [email protected]
최 예비후보는 자격 회복 직후 자신의 SNS를 통해 '사필귀정'이라며 환영의 뜻을 밝혔다.
그는 "이번 일로 심려를 끼쳐드린 점에 대해 당원 여러분과 시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경선 일정이 지연된 점에 대해서도 함께 경쟁하고 계신 세 분 후보께 깊은 유감과 사과를 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그동안 수많은 공격과 왜곡, 그리고 억울한 자격 박탈이라는 수모까지 겪으며 무거운 시간을 견뎌야 했다"며 "그 힘든 시간을 버틸 수 있었던 것은 이재명 대통령이 말한 '사필귀정'이었다”고 적었다.
또 "저를 다시 일으켜 세운 것은 권력도 조직도 아닌 끝까지 믿어준 당원 동지와 시민 여러분"이라며 "이제 우리는 비방과 공격, 분열과 갈등의 정치로 갈 것인지, 공존과 소통, 미래를 향한 정치로 갈 것인지 선택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오산=뉴시스] 더불어민주당 오산시장 최병민 예비후보가 시의원 예비후보 등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2026.03.07.photo@newswith01@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4/07/NISI20260407_0002104515_web.jpg?rnd=20260407132808)
[오산=뉴시스] 더불어민주당 오산시장 최병민 예비후보가 시의원 예비후보 등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2026.03.07.photo@[email protected]
최 예비후보는 "오산 민주당의 분열을 조장하는 낡은 정치를 단호히 끊어내겠다"며 "공존과 소통의 가치를 다시 세우고 대화와 타협의 정치를 반드시 복원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자신을 비판해온 오산시민연대를 의식한 듯 "지속적으로 고발하고 비판해온 분들 역시 오산을 사랑하는 마음은 같다고 믿는다"며 "우리는 적이 아니라 생각이 다를 뿐인 만큼 이제는 비방과 공격을 멈추고 같은 테이블에 앉아 오산의 미래를 논의해야 할 때"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상대가 비방하면 우리는 정책으로 답하고 왜곡에는 비전으로 증명해야 한다"며 "국제적 경쟁력을 갖춘 도시, 청년이 돌아오는 도시, 시민의 삶이 존중받는 도시 오산을 반드시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최 예비후보는 "다가오는 경선에서 여러분의 압도적인 힘으로 이 진흙탕 싸움을 끝내달라"며 "이재명처럼 어떠한 고난도 이겨내고 본선에서 반드시 승리하겠다"고 덧붙였다.
또 "차지호 국회의원과 함께 밤낮없이 일하며 오산의 변화를 성과로 증명해 왔다"며 "오산의 새로고침을 반드시 해내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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