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회용기 사용 서비스 지역도 확대
![[사울=뉴시스] 배달의민족이 고유가 속 다회용기 활성화에 앞장선다. (사진=우아한형제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3/31/NISI20260331_0002097915_web.jpg?rnd=20260331085413)
[사울=뉴시스] 배달의민족이 고유가 속 다회용기 활성화에 앞장선다. (사진=우아한형제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동효정 기자 = 배달의민족이 다음 달부터 다회용기 활성화와 일회용 수저·포크 안 받기 등 플라스틱 저감 캠페인에 나선다. 고유가 여파 속 정부 시책에 발맞춰 외식업주 부담을 줄이겠다는 취지다.
배달의민족 운영사 우아한형제들은 4월 22일 지구의 날을 앞두고 친환경 배달 문화 확산 활동을 연중 전개한다고 31일 밝혔다.
배달의민족은 최근 중동 정세 불안으로 일회용 플라스틱 용기와 수저·포크 등의 단가 인상과 수급 불안에 대한 우려가 커지자 외식업 파트너의 비용 부담을 줄이고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기 위해 이번 캠페인을 기획했다.
배민은 다회용기 이용과 일회용 수저·포크 안 받기 참여를 확대하고 서비스 적용 지역도 넓힐 계획이다. 배달 비품 단가 상승에 따른 부담을 친환경 활동으로 완화하는 효과가 기대된다.
우선 4월 중 지구의 날에 맞춰 일회용 수저·포크 안 받기 기능 참여를 유도하는 캠페인을 진행한다. 이용자가 앱 내 이벤트 페이지에서 참여 신청 후 해당 기능을 유지한 채 주문하면 추첨을 통해 5000원 쿠폰을 제공한다.
일회용 수저·포크 안 받기 기능은 2019년 도입된 배민의 대표 친환경 정책이다. 지난해 배민에서만 해당 기능을 통해 절감된 일회용 수저·포크 규모는 약 383억원에 달한다. 2019년 4월 도입 이후 지난해 12월까지 누적 절감량은 약 102억 개로 추산된다.
다회용기 서비스는 2022년 8월 서울에서 시작해 현재 서울 20개 자치구와 경기 9개 지자체, 인천·제주 일부 지역에서 운영 중이다. 배민은 친환경 스타트업 잇그린과 협력해 상반기 중 서울 전역과 제주 서귀포 등으로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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