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 취약계층 위한 '찾아가는 만성질환 검진'

기사등록 2025/10/01 16:55:27

의료 소외 계층 건강 증진·질병 조기 발견 총력

[평창=뉴시스] 평창군보건의료원.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평창=뉴시스] 평창군보건의료원.  (사진=뉴시스 DB).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평창=뉴시스]이덕화 기자 = 강원 평창군은 저소득층 주민 건강 증진과 만성질환 조기 발견을 위해 13일까지 권역별로 '찾아가는 만성질환 방문 건강검진'을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검진은 동맥경화·골밀도 검사를 비롯해 홀수년도 출생자 중 국민건강보험공단 검진 미수검자를 대상으로 일반검진 및 위·대장·유방·자궁·경부암 등의 항목을 제공한다. 추석 연휴 이후까지 총 4차례에 걸쳐 순회한다.

검진 시간은 오전 8시30분부터 11시30분까지다. 하루 50~60명까지 선착순이다.

세부 일정은 ▲1일 진부면 문화센터 주차장 ▲2일 방림면 계촌복지회관 ▲10일 미탄면 복지회관 ▲13일 봉평면 메밀꽃체육관 주차장이다.

대상은 지역에 거주하는 만 40~79세 저소득층(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 등)·만성질환자다. 신분증을 지참해 가까운 검진 장소를 방문하면 된다.

이번 검진을 통해 의료 취약계층의 질병을 조기 발견하고 체계적인 건강관리 지원을 위해 인구보건복지협회 강원지회와 협력해 사업을 추진한다.

박건희 군 보건의료원장은 "이번 검진이 주민 건강 인식 개선과 조기 치료로 이어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찾아가는 의료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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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군, 취약계층 위한 '찾아가는 만성질환 검진'

기사등록 2025/10/01 16:55:27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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