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교육청, 저소득층 학생 1만7천여 명에 추석 지원금 지급

기사등록 2025/09/29 10:31:38

10월 생일축하금도 지급 예정

[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뉴시스DB)
[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뉴시스DB)
[전주=뉴시스] 윤난슬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추석을 맞아 저소득층 가정 학생 1만7600여 명에게 오는 30일까지 '행복 가족 ON! 따뜻한 밥상' 지원금을 지급한다고 29일 밝혔다.
 
이 사업은 기초생활수급자 중 교육급여 수급 학생이 가족과 함께 따뜻한 식사를 하며 소통할 수 있도록 돕는 복지 정책으로, 올해는 설·추석 명절과 생일을 맞아 총 1만9500여 명에게 약 23억원이 지원된다.

지원금은 설과 추석에 각각 4만원, 생일축하금 4만원으로 1인당 연 3회 총 12만원이 지급된다.

별도의 신청 절차는 없으며, 도내 초·중·고·특수학교 및 학력인정 평생교육시설에 재학 중인 교육급여 대상 학생의 교육급여 수급계좌로 입금된다.

이와 함께 도교육청은 10월 생일을 맞는 학생 1500여 명에게도 이달 말까지 생일축하 지원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장경단 학교안전과장은 "이 사업은 저소득층 가정 학생들이 생일과 명절에 가족과 함께 따뜻한 식사 한 끼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라며 "추석을 맞아 전북특별자치도 학생 누구도 소외되지 않고 온 가족이 모여 행복하고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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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교육청, 저소득층 학생 1만7천여 명에 추석 지원금 지급

기사등록 2025/09/29 10:31:38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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