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사무총장, 이란의 카타르 미군기지 공격에 "심각한 경각심"

기사등록 2025/06/24 07:23:56

최종수정 2025/06/24 11:40:24

이란의 미사일 공격 직후 전쟁 확대 우려와 경각심 표현

미-이란 군사 대결 초기 부터 확전위기 경계, 반대 의견

[테헤란=AP/뉴시스] 아미르 하타미(가운데) 이란 육군 총사령관이 6월23일(현지 시간) 이란 내 줄피카르 중앙사령부에서 고위 지휘관들과 지도를 보면서 회의하고 있다. 하타미 사령관은 이 자리에서 시온주의자(이스라엘)에게 다시 타격을 가하겠다고 밝혔다. 2025.06.24.
[테헤란=AP/뉴시스] 아미르 하타미(가운데) 이란 육군 총사령관이 6월23일(현지 시간) 이란 내 줄피카르 중앙사령부에서 고위 지휘관들과 지도를 보면서 회의하고 있다. 하타미 사령관은 이 자리에서 시온주의자(이스라엘)에게 다시 타격을 가하겠다고 밝혔다. 2025.06.24.
[서울=뉴시스] 차미례 기자 =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사무총장은 이란이 카타르의 미군 기지에 미사일 공격을 한 데 대해서 "매우 놀랐다"며 경각심을 표했다고 스테판 두자릭 대변인이 23일(현지시간) 기자회견에서 발표했다.

구테흐스 사무총장은 앞으로 중동지역에서 전쟁 상태가 더욱 확전상태로 변할 것에 대해 깊은 경각심을 가졌다고 했다.

그는 이번 미-이란 위기의 초기 부터 여러 차례 어떤 군사적 확전도 안된다며 비난해왔고,  23일 이란의 카타르 국내 미군기지 미사일 공격에 대해서도 같은 의견을 냈다고 두자릭 대변인은 밝혔다.

구테흐스 사무총장은 모든 관련국들은 당장 전투와 공격을 중지하라며 다시 한번 그의 의견을 반복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그는 또한 모든 유엔 회원국들에게 유엔헌장을 비롯한 모든 국제법들을 준수해야 한다며 다시 한번 법률준수 의무를 환기 시켰다.
[니스=뉴시스]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이 9일(현지 시간) 프랑스 니스에서 열린 제3차 유엔 해양총회 개회식에서 연설하고 있다. 그는 이란이 카타르의 미군기지에 미사일 공격을 가한 뒤 6월 23일 확전에 반대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2025.06.24. *재판매 및 DB 금지
[니스=뉴시스]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이 9일(현지 시간) 프랑스 니스에서 열린 제3차 유엔 해양총회 개회식에서 연설하고 있다. 그는 이란이 카타르의 미군기지에 미사일 공격을 가한 뒤 6월 23일 확전에 반대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2025.06.24.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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