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기 41편·여객선 91척 운행 중단
충남·전북 축사 및 비닐하우스 붕괴
인명 피해는 없어…소방 활동 208건
"29일 오전까지 충청·전라권 많은 눈"
[세종=뉴시스] 박영주 기자 = 설연휴 전국서 많은 눈이 내리면서 축사 및 비닐하우스가 붕괴되고 항공기와 여객선 운행도 차질을 빚었다. 충청·전라권과 제주도에서는 29일 오전까지 많은 눈이 예고되면서 추가 피해 우려가 나온다.
28일 행정안전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기준 항공기 41편이 결항됐다. 김포 4편, 제주 16편, 청주 11편, 원주 2편, 군산 1편, 여수 3편, 사천 2편, 포항경주 2편 등이다. 또 목포~제주, 여수~거문도, 포항~울릉도 등 70개 항로 91척의 여객선 운행도 중단된 상태다.
국립공원에도 많은 눈이 쌓이면서 북한산, 지리산, 팔공산 등 20개 공원 526개 구간의 출입이 막혔다. 지방도는 경기 2곳, 충북 3곳, 충남 4곳, 전남 5곳, 경북 3곳, 경남 3곳, 제주 3곳 등 23개소에서 차량이 통제됐다.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시설 피해도 발생했다. 충남 논산 돈사(0.1㏊), 충남 청양 돈사(0.02㏊), 충남 당진 유우사(0.05㏊), 충남 아산 유우사(0.1㏊), 전북 완주 돈사(0.07㏊) 등 충남과 전북 축사 5동(0.34㏊)이 붕괴됐다. 경기 양평 비닐하우스 4동도 무너졌다.
소방 당국은 전날 오전 6시부터 이날 오후 4시까지 구조 및 구급 86건, 안전조치 122건 등 총 208건의 소방 활동을 벌였다.
오후 6시 기준 지역별 적설량(24시간 기준)을 보면 충북 진천 35.2㎝, 전북 무주 31.1㎝, 경기 안성 25.1㎝, 경북 봉화 22.3㎝, 충남 당진 21.3㎝, 강원 평창 20.4㎝, 대전 11.3㎝, 세종 10.7㎝, 광주 8.3㎝ 등이다.
현재 경기 남서부와 충청·전라권, 경상 내륙, 제주도에 대설특보가 발효되면서 시간당 1~3㎝의 눈이 더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아울러 설날인 29일 오전까지 충청·전라권, 제주도에 시간당 1~3㎝의 많은 눈이 내리는 곳이 있겠다. 강원, 전남, 충남, 경기 등 65개 지역에는 강풍특보도 발효 중이다.
28일 행정안전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기준 항공기 41편이 결항됐다. 김포 4편, 제주 16편, 청주 11편, 원주 2편, 군산 1편, 여수 3편, 사천 2편, 포항경주 2편 등이다. 또 목포~제주, 여수~거문도, 포항~울릉도 등 70개 항로 91척의 여객선 운행도 중단된 상태다.
국립공원에도 많은 눈이 쌓이면서 북한산, 지리산, 팔공산 등 20개 공원 526개 구간의 출입이 막혔다. 지방도는 경기 2곳, 충북 3곳, 충남 4곳, 전남 5곳, 경북 3곳, 경남 3곳, 제주 3곳 등 23개소에서 차량이 통제됐다.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시설 피해도 발생했다. 충남 논산 돈사(0.1㏊), 충남 청양 돈사(0.02㏊), 충남 당진 유우사(0.05㏊), 충남 아산 유우사(0.1㏊), 전북 완주 돈사(0.07㏊) 등 충남과 전북 축사 5동(0.34㏊)이 붕괴됐다. 경기 양평 비닐하우스 4동도 무너졌다.
소방 당국은 전날 오전 6시부터 이날 오후 4시까지 구조 및 구급 86건, 안전조치 122건 등 총 208건의 소방 활동을 벌였다.
오후 6시 기준 지역별 적설량(24시간 기준)을 보면 충북 진천 35.2㎝, 전북 무주 31.1㎝, 경기 안성 25.1㎝, 경북 봉화 22.3㎝, 충남 당진 21.3㎝, 강원 평창 20.4㎝, 대전 11.3㎝, 세종 10.7㎝, 광주 8.3㎝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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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경기 남서부와 충청·전라권, 경상 내륙, 제주도에 대설특보가 발효되면서 시간당 1~3㎝의 눈이 더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아울러 설날인 29일 오전까지 충청·전라권, 제주도에 시간당 1~3㎝의 많은 눈이 내리는 곳이 있겠다. 강원, 전남, 충남, 경기 등 65개 지역에는 강풍특보도 발효 중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gogogirl@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