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10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친정 부모님이 사주신 신축 아파트 명의, 시부모님이 공동명의로 바꾸라며 압박하십니다'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사진=유토이미지)](https://img1.newsis.com/2026/06/11/NISI20260611_0002158141_web.jpg?rnd=20260611093043)
[서울=뉴시스] 10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친정 부모님이 사주신 신축 아파트 명의, 시부모님이 공동명의로 바꾸라며 압박하십니다'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사진=유토이미지)
[서울=뉴시스]이지우 인턴 기자 = 결혼을 앞두고 친정 부모가 전액 지원해 준 신축 아파트의 명의를 두고 예비 시부모 및 예비 남편과 갈등을 겪고 있다는 한 여성의 사연이 알려졌다.
10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친정 부모님이 사주신 신축 아파트 명의, 시부모님이 공동명의로 바꾸라며 압박하십니다'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결혼을 앞둔 예비 신부 A씨는 "친정에서 서울의 한 신축 아파트 관련 자금을 전액 지원해주셨다"면서 "집값의 90% 이상을 친정에서 부담했고, 남자친구는 혼수 비용으로 3000만원을 보탰다"고 설명했다. 기여도에 따라 아파트 계약은 자연스럽게 A씨의 명의로 진행됐다.
A씨는 지난주 시부모와 함께 저녁 식사를 했다. 이 자리에서 시어머니는 A씨에게 "요즘은 세상이 흉흉해서 부부가 집 명의를 각자 해두면 정이 안 쌓인다"면서 "친정에서 큰 돈 써주신 건 고맙지만 같이 살 집이니까 아들과 공동명의로 바꾸는 게 어떻겠냐"고 제안했다. A씨는 "남자친구가 집값에 보탠 기여도가 거의 없는데, 부모님의 피땀 어린 자산을 대놓고 나누라는 요구가 당황스러웠다"면서 "마음대로 바꾸기 어렵다고 거절했다"고 밝혔다.
시어머니와 남자친구는 A씨의 반응을 보고 서운함을 토로했다. 남자친구는 "어차피 결혼하면 평생 같이 살 건데 명의가 그렇게 중요하냐"면서 "너무 계산적으로 선을 그으니까 내가 무능한 사람이 된 것 같아 비참하다"고 말했다.
A씨는 "집값에 한 푼도 보태지 않았으면서 나를 정 없고 계산적인 사람으로 몰아세우는 태도에 정이 뚝 떨어진다"면서 "졸지에 결혼 시작 전부터 영악하게 재산부터 챙기는 이기적인 며느리가 됐다"고 하소연했다.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기여도 무시하고 공동명의를 요구하는 것은 재산권 침해", "어이없는 요구", "친정에서 다 해줬는데 저런 요구를 하는 건 기본 도리가 아니다"라면서 A씨의 입장에 공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10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친정 부모님이 사주신 신축 아파트 명의, 시부모님이 공동명의로 바꾸라며 압박하십니다'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결혼을 앞둔 예비 신부 A씨는 "친정에서 서울의 한 신축 아파트 관련 자금을 전액 지원해주셨다"면서 "집값의 90% 이상을 친정에서 부담했고, 남자친구는 혼수 비용으로 3000만원을 보탰다"고 설명했다. 기여도에 따라 아파트 계약은 자연스럽게 A씨의 명의로 진행됐다.
A씨는 지난주 시부모와 함께 저녁 식사를 했다. 이 자리에서 시어머니는 A씨에게 "요즘은 세상이 흉흉해서 부부가 집 명의를 각자 해두면 정이 안 쌓인다"면서 "친정에서 큰 돈 써주신 건 고맙지만 같이 살 집이니까 아들과 공동명의로 바꾸는 게 어떻겠냐"고 제안했다. A씨는 "남자친구가 집값에 보탠 기여도가 거의 없는데, 부모님의 피땀 어린 자산을 대놓고 나누라는 요구가 당황스러웠다"면서 "마음대로 바꾸기 어렵다고 거절했다"고 밝혔다.
시어머니와 남자친구는 A씨의 반응을 보고 서운함을 토로했다. 남자친구는 "어차피 결혼하면 평생 같이 살 건데 명의가 그렇게 중요하냐"면서 "너무 계산적으로 선을 그으니까 내가 무능한 사람이 된 것 같아 비참하다"고 말했다.
A씨는 "집값에 한 푼도 보태지 않았으면서 나를 정 없고 계산적인 사람으로 몰아세우는 태도에 정이 뚝 떨어진다"면서 "졸지에 결혼 시작 전부터 영악하게 재산부터 챙기는 이기적인 며느리가 됐다"고 하소연했다.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기여도 무시하고 공동명의를 요구하는 것은 재산권 침해", "어이없는 요구", "친정에서 다 해줬는데 저런 요구를 하는 건 기본 도리가 아니다"라면서 A씨의 입장에 공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