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신항섭 기자 =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사전투표 첫 날인 5일 오전 9시 기준 투표율이 2.19%(96만8438명)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서울은 2.24%(18만6069명), 부산 1.92%(5만5490명), 대구 1.55%(3만1896명), 인천 1.99%(5만1518명)를 기록했다. 광주는 2.68%(3만2113명), 대전 2.05%(2만5322명), 울산 1.92%(1만7951명), 세종 2.17%(6525명) 등이다.
경기 1.94%(22만4902명), 강원 2.60%(3만4675명), 충북 2.34%(3만2154명), 충남 2.32%(4만2325명), 전북 3.07%(4만6636명), 전남 3.71%(5만8108명), 경북 2.32%(5만1526명), 경남 2.11%(5만8643명), 제주 2.22%(1만2585명) 등으로 집계됐다.
이는 역대 선거 보다 높은 수준이다. 지난 2021년 20대 대통령 선거와 2020년 제21대 국회의원 선거는 각각 2.14%, 1.51%를 기록했다. 2022년 지방선거의 경우는 1.59%였다.
사전투표는 5~6일 이틀간 전국 3565개 사전투표소에서 실시된다.
투표시간은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투표하러 갈 때는 본인의 주민등록증, 여권, 운전면허증 등 관공서 또는 공공기관이 발행하고 생년월일과 사진이 첨부돼 본인임을 확인할 수 있는 신분증을 가지고 가야 한다.
사전투표소 위치는 중앙선관위 홈페이지(https://nec.go.kr)나 포털사이트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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