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6일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 사전투표소 어디서나 투표 가능
[수원=뉴시스] 이병희 기자 =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사전투표가 5일 오전 6시 경기도내 599개 사전투표소에서 시작된다.
경기도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사전투표는 이날부터 6일까지 이틀 동안 오전 6시~오후 6시 진행된다.
유권자는 별도 신고 없이 전국 사전투표소 어디서나 투표할 수 있다. 사전투표소 위치는 중앙선관위 홈페이지 또는 포털사이트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투표하러 갈 때는 본인의 주민등록증, 여권, 운전면허증 등 관공서 또는 공공기관이 발행하고 생년월일과 사진이 첨부돼 본인임을 확인할 수 있는 신분증을 가져가야 한다.
모바일 신분증의 경우 앱을 실행해 사진·성명·생년월일을 확인한다. 화면 캡처 등을 통해 저장한 이미지 파일은 사용할 수 없다.
경기도선관위 관계자는 "사전투표의 시작부터 마감, 투표함 이송·보관, 개표장으로 이송 등 모든 과정에 후보자가 추천한 참관인 또는 정당추천 선거관리위원이 참여하고 있다"며 "우편투표함 보관장소 CCTV 열람 등 투명성 강화 조치를 추가한 만큼 유권자는 안심하고 사전투표에 참여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도내 7곳의 재·보궐선거 사전투표도 제22대 국회의원선거와 동일하게 5~6일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실시된다. 선거별로는 광역의원(안산시제8선거구, 오산시제1선거구, 화성시제7선거구) 3곳, 기초의원(화성시가선거구, 부천시마선거구, 김포시라선거구, 광명시라선거구) 4곳 등이다.
재·보궐선거지역의 선거인은 사전투표 시 제22대 국회의원선거의 투표용지와 함께 해당 재·보궐선거의 투표용지를 추가로 교부받는다. 해당 지역 지방선거의 선거권이 있는 외국인은 재·보궐선거에 한해 투표용지를 교부받아 사전투표를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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