랜섬웨어 공격의 산·학·연·관 공동 대응력 강화 목적
"보안 역량을 한층 더 향상시키는 계기 되길 기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제2회 랜섬웨어 레질리언스 콘퍼런스'를 서울 양재 엘타워에서 다음달 12일 개최한다(사진=KISA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송혜리 기자 =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제2회 랜섬웨어 레질리언스 콘퍼런스'를 서울 양재 엘타워에서 다음달 12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콘퍼런스는 랜섬웨어 생태계에 대한 이해와, 다양한 공격 대응 및 피해 복구 방법을 제공하기 위해 개최한다. 산·학·연·관 소속 기관의 랜섬웨어 전문가들이 참여해 대중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세부 프로그램은 KISA의 '국내 외 랜섬웨어 대응 동향'에 대한 소개를 시작으로 ▲산업계 랜섬웨어 대응 현황 ▲랜섬웨어, 다크웹, 가상자산 간 관계 ▲랜섬웨어 복구 동향 및 방법 등의 내용을 다룬 발표로 구성했다.
권현오 KISA 디지털산업본부장은 "세계적으로 많이 사용되는 파일 전송 도구를 이용한 랜섬웨어 공격이 증가하면서 산업계 전반으로 피해가 확산되지 않도록 랜섬웨어 대응 역량에 대해 점검이 필요하다"며 "이번 콘퍼런스를 통해 랜섬웨어 공격에 대한 예방, 탐지, 회복력 확보에 필요한 정보를 얻어 해당 역량을 한층 더 향상시키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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