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양소리 기자 = 대통령실은 휴가 중인 윤석열 대통령이 한국을 방문하는 낸시 펠로시 미국 하원의장을 만날 계획이 없음을 재차 밝혔다. 펠로시 측과의 추가적인 일정 조율도 없었다고 한다.
3일 복수의 대통령실 관계자에 따르면 대통령실에서는 윤 대통령이 펠로시 의장을 만날지를 놓고 내부적으로 재차 논의가 진행되기는 했으나, 공식 만남을 갖지 않는다는 기존 방침을 유지하기로 했다.
당초 대통령실은 펠로시 의장이 윤 대통령 여름 휴가 기간에 방한하게 되는 데다가, 지방 일정 등을 계획하고 있던 터라 공식적인 만남 일정은 갖지 않는 것으로 정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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