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무증상자 36.1%, 2전주比 1.9%p↑…일평균확진자 25.9명↑

기사등록 2021/02/22 11:17:59

서울지역 임시 선별검사소 27개소 운영

[서울=뉴시스]박미소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344명으로 집계된 15일 오후 서울 중구 서울역광장에 마련된 코로나19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대기하고 있다. 2021.02.15. misocamera@newsis.com
[서울=뉴시스]박미소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344명으로 집계된 15일 오후 서울 중구 서울역광장에 마련된 코로나19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대기하고 있다. 2021.02.15.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하종민 기자 = 지난주 서울 지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중 무증상자의 비율이 36.1%로 나타났다.

시는 무증상 확진자를 선제적으로 찾아내기 위해 임시 선별검사소 27개를 운영 중이다.

22일 서울시에 따르면 지난주(2월14~20일) 무증상 확진자의 비율은 2주(2월7~13일) 전보다 1.9%포인트 증가한 34.2%였다.

지난주 일평균 확진자 수도 169.6명을 기록해 2주전보다 25.9명 증가했다.

시는 무증상 확진자를 찾아내기 위해 관내 임시 선별검사소 27개소를 운영하고 있다. 현재까지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총 91만8410건을 검사했으며 양성은 총 2920건이 나왔다.

감염경로를 조사 중인 확진자 수는 2주전 25.8%에서 지난주 24.5%를 기록해 1.3%포인트 감소했다. 확진 시 중증으로 이어질 위험이 높은 65세 이상의 확진자 비율도 같은 기간 4.9%포인트 줄어든 19%를 나타냈다. 사망자 수도 2주전 17명에서 지난주 10명으로 7명 줄었다.

박유미 서울시 시민건강국장은 이날 오전 서울시청에서 온라인 코로나19 정례브리핑을 통해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는 의료기관, 체육시설, 사우나 등에서 여전히 산발적인 집단감염이 다수 발생하고 있다"며 "시민들은 모임과 만남을 자제해 주시고 각 시설에서는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에 적극 협조해 주시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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