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오애리 기자 = 일본을 강타한 제19호 태풍 하기비스로 13일 오후 현재 사망자가 18명으로 잠정 집계됐다.
NHK가 각 지역 방송국을 통해 집계한 결과, 태풍으로 인한 사망자는 18명, 실종자는 13명으로 추정됐다. 시간이 지나면서 사망자는 늘어나고, 실종자는 줄어드는 추세이다.
사망자는 가나가와현, 도치기현, 군마현에서 각각 4명씩 발생했고, 사이타마현에서 2명, 이와테현 미야기현 후쿠시마현 지바현에서 각각 1명씩 보고됐다. 실종자는 후쿠시마, 나가노 등 5개현에서 13명으로 보고됐다. 부상자는 149명으로 추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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