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소득 중증장애인 75가구 지원
【서울=뉴시스】윤슬기 기자 = 서울 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가스 사고 위험에 노출돼 있는 관내 저소득 중증장애인 가정을 대상으로 가스누출 자동차단기를 보급한다고 9일 밝혔다.
구는 올해 2월 동주민센터의 복지플래너와 협력해 각 동별 차상위 계층의 중증장애인 가구를 선별했다.
노후화된 주택에서 거주하는 단독 및 노인부부, 조손가구를 우선해 총 75가구에 설치 지원을 확정했다.
대상가구에는 가스 압력의 미세한 변화, 파동, 흐름을 파악할 수 있는 압력센서 방식의 디지털 가스안전장치가 장착된다. 자동으로 가스 안전 벨브를 열고 닫을 수 있는 가스누출 자동차단기도 보급·설치된다.
구는 지난 1일부터 보급 및 설치를 시작해 오는 12일까지 모든 대상 가정의 설치를 완료하겠다는 계획이다.
박준희 구청장은 "이번 가스누출 자동차단기 설치지원 사업으로 조금이나마 안전하고 사고를 예방할 수 있는 환경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모든 구민들이 안심하고 편안하게 지낼 수 있는 삶터인 관악구 조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mail protected]
구는 올해 2월 동주민센터의 복지플래너와 협력해 각 동별 차상위 계층의 중증장애인 가구를 선별했다.
노후화된 주택에서 거주하는 단독 및 노인부부, 조손가구를 우선해 총 75가구에 설치 지원을 확정했다.
대상가구에는 가스 압력의 미세한 변화, 파동, 흐름을 파악할 수 있는 압력센서 방식의 디지털 가스안전장치가 장착된다. 자동으로 가스 안전 벨브를 열고 닫을 수 있는 가스누출 자동차단기도 보급·설치된다.
구는 지난 1일부터 보급 및 설치를 시작해 오는 12일까지 모든 대상 가정의 설치를 완료하겠다는 계획이다.
박준희 구청장은 "이번 가스누출 자동차단기 설치지원 사업으로 조금이나마 안전하고 사고를 예방할 수 있는 환경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모든 구민들이 안심하고 편안하게 지낼 수 있는 삶터인 관악구 조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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