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탄불 (터키)= AP/뉴시스】차미례 기자 = 제프 세션스 미 법무장관은 16일(현지시간) 터키경찰이 이스탄불 주재 사우디 아라비아 영사관내에서 피살되었다고 주장하는 사우디 작가 자말 카슈끄지의 실종사건에 대해서 미국이 수사를 도울 수도 있다고 발언했다.
세션스 장관은 이 날 사건과 무관한 다른 기자회견에서 "미국의 사법기관 관리들이 카슈끄지 실종사건 수사에 조력할 것인지에 대해서 심각하게 평가해보라는 명령을 받았다"고 밝혔다.
그러나 세션스 장관의 발언은 다른 일로 한 기자회견에서 나온 것이어서 이 문제에 대해 그 이상의 언급은 하지 않았다.
세션스장관은 현재 진행되고 있는 수사에 관해 우려하고 있는 점이 있느냐는 질문에도 대답을 거부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사우디 아라비아의 왕세자가 카슈끄지에게 일어난 일에 대해서 전혀 알지 못한다고 대답했다고 말했다. 카슈끄지는 왕세자에 대한 비판적 칼럼들을 워싱턴 포스트에 기고해왔으며, 그래서 살해된 것이라는 설이 파다하다. 그는 터키에 있는 사우디 영사관에 결혼서류를 준비하러 들어갔다가 실종됐다.
세션스는 이 날 전세계에 걸쳐서 언론인들이 피살되는 "도저히 용납할 수 없는 새 유행"이 생겨났다고 개탄했다.
[email protected]
세션스 장관은 이 날 사건과 무관한 다른 기자회견에서 "미국의 사법기관 관리들이 카슈끄지 실종사건 수사에 조력할 것인지에 대해서 심각하게 평가해보라는 명령을 받았다"고 밝혔다.
그러나 세션스 장관의 발언은 다른 일로 한 기자회견에서 나온 것이어서 이 문제에 대해 그 이상의 언급은 하지 않았다.
세션스장관은 현재 진행되고 있는 수사에 관해 우려하고 있는 점이 있느냐는 질문에도 대답을 거부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사우디 아라비아의 왕세자가 카슈끄지에게 일어난 일에 대해서 전혀 알지 못한다고 대답했다고 말했다. 카슈끄지는 왕세자에 대한 비판적 칼럼들을 워싱턴 포스트에 기고해왔으며, 그래서 살해된 것이라는 설이 파다하다. 그는 터키에 있는 사우디 영사관에 결혼서류를 준비하러 들어갔다가 실종됐다.
세션스는 이 날 전세계에 걸쳐서 언론인들이 피살되는 "도저히 용납할 수 없는 새 유행"이 생겨났다고 개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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