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노동신문 "핵실험장 폐기행사서 日언론 의도적 제외"

기사등록 2018/06/02 18:17:49

"일본인 납치문제는 이미 해결된 문제"

"식민지 지배에 대한 사과·배상이 도리"

【서울=뉴시스】 사진공동취재단 = 24일 북한 핵무기연구소 관계자들이 함경북도 길주군 풍계리 핵실험장 폐쇄를 위한 폭파작업을 했다. 풍계리 핵실험 관리 지휘소시설 폭파순간 목조 건물들이 폭파 되며 산산이 부숴지고 있다. 이날 관리 지휘소시설 7개동을 폭파했다. 북한 핵무기연구소 관계자들은 '4번갱도는 가장 강력한 핵실험을 위해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2018.05.25.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사진공동취재단 = 24일 북한 핵무기연구소 관계자들이 함경북도 길주군 풍계리 핵실험장 폐쇄를 위한 폭파작업을 했다. 풍계리 핵실험 관리 지휘소시설 폭파순간 목조 건물들이 폭파 되며 산산이 부숴지고 있다. 이날 관리 지휘소시설 7개동을 폭파했다. 북한 핵무기연구소 관계자들은 '4번갱도는 가장 강력한 핵실험을 위해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2018.05.25.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김혜경 기자 = 북한은 2일 풍계리 핵실험장 폐기 행사에 일부러 일본 언론을 부르지 않았다고 밝혔다.

NHK방송 등 일본 언론에 따르면,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2일자 논평에서 지난 5월 핵실험장 폐기 공개 행사에 일본 언론을 초대하지 않은 것에 대해 "'정치적 제스처'와 쓸데없는 말을 지껄이는 자들을 초대할 필요를 느끼지 않았기 때문"이라면서 의도적으로 일본을 제외했음을 밝혔다.

 풍계리 핵실험장 폐기 공개 행사에는 한국·미국·중국·러시아·영국 등 5개국 취재단이 초대됐다.

 논평은 또 북한의 일본인 납치문제에 대해 "이미 해결된 문제"라며, "일본이 '납치문제'에 집착하는 것은 우리나라(북한)의 대외적인 이미지에 똥칠을 하려는 불순한 속셈"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그것(납치문제)을 떠들기 전에 우리나라(북한)를 점령해 인민에게 견디기 어려운 불행과 고통을 준 전대미문의 죄악에 대해서 사과·배상하는 게 도리"라고 강조했다.

  또 대북 압력 유지 방침으로 북한의 비핵화를 이끌어냈다고 주장하는 아베 정권에 대해 "우리나라에 대결과 적대 감정을 노골적으로 드러내고 있다"며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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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노동신문 "핵실험장 폐기행사서 日언론 의도적 제외"

기사등록 2018/06/02 18:17:49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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