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중간 실사보고 만족스럽다면 27일까지 의미 있는 합의 가능"

【서울=뉴시스】이현주 기자 = GM 본사가 법정관리 신청 데드라인으로 못박은 20일이 이틀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한국GM 2대 주주인 이동걸 산업은행 회장은 한국GM에 대한 일방적 법정관리 신청 방침에 대해 '불가' 입장을 밝혔다.
18일 산업은행에 따르면 이 회장은 최근 로이터통신과의 인터뷰에서 "GM이 산은과 협의 없이 한국GM의 청산을 전제로 한 법정관리를 신청할 경우 적절한 법적 대응 외에는 선택의 여지가 없다"고 말했다.
앞서 배리 엥글 GM해외사업부문 사장은 노사 임단협 데드라인으로 정한 20일까지 합의가 이뤄지지 않을 경우 현재 자금난 상황에서 부도가 날 수도 있다고 압박한 바 있다.
댄 암만 GM 총괄사장 역시 "20일이 구조조정 합의 데드라인"이라며"모든 이해관계자가 20일에 협상 테이블에 와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하지만 노사 임단협 교섭은 '결렬'을 반복하고 있다. 사측은 이날 벌인 제9차 교섭에서 일부 수정안을 제시했으나 노조는 반대 입장을 표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산은 관계자는 "만약 일방적 법정관리 신청에 들어간다면 주주의 이익을 침해하는 것이기에 가만히 있지는 않겠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20일께 나올 실사 중간보고서 내용에 따라 27일 전 의미 있는 합의가 가능할 수 있다는 입장도 내비쳤다.
이 회장은 "20일쯤 나올 한국GM의 중간 실사보고서가 만족스러울 경우 27일까지 구두 약속이든 조건부 MOU든 의미 있는 합의에 도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산은 관계자는 "GM의 자료 제출이 성실하게 이뤄져서 실사가 잘 된다는 것이 전제"라고 부연했다.
[email protected]
18일 산업은행에 따르면 이 회장은 최근 로이터통신과의 인터뷰에서 "GM이 산은과 협의 없이 한국GM의 청산을 전제로 한 법정관리를 신청할 경우 적절한 법적 대응 외에는 선택의 여지가 없다"고 말했다.
앞서 배리 엥글 GM해외사업부문 사장은 노사 임단협 데드라인으로 정한 20일까지 합의가 이뤄지지 않을 경우 현재 자금난 상황에서 부도가 날 수도 있다고 압박한 바 있다.
댄 암만 GM 총괄사장 역시 "20일이 구조조정 합의 데드라인"이라며"모든 이해관계자가 20일에 협상 테이블에 와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하지만 노사 임단협 교섭은 '결렬'을 반복하고 있다. 사측은 이날 벌인 제9차 교섭에서 일부 수정안을 제시했으나 노조는 반대 입장을 표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산은 관계자는 "만약 일방적 법정관리 신청에 들어간다면 주주의 이익을 침해하는 것이기에 가만히 있지는 않겠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20일께 나올 실사 중간보고서 내용에 따라 27일 전 의미 있는 합의가 가능할 수 있다는 입장도 내비쳤다.
이 회장은 "20일쯤 나올 한국GM의 중간 실사보고서가 만족스러울 경우 27일까지 구두 약속이든 조건부 MOU든 의미 있는 합의에 도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산은 관계자는 "GM의 자료 제출이 성실하게 이뤄져서 실사가 잘 된다는 것이 전제"라고 부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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