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O 승계 카운슬' 절차 돌입…6단계 절차 밟아 선임 예정
권오준 회장, 경영공백 최소화 위해 후임 선임 때까지 회장직 수행

【서울=뉴시스】한주홍 기자 = 권오준 포스코 회장이 18일 서울 강남구 포스코센터에서 열린 임시 이사회에서 사의를 표명한 뒤 회의장을 나서고 있다. 2018.04.18.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한주홍 기자 = 권오준 포스코 회장이 18일 사의를 표명함에 따라 포스코는 차기 CEO 선임을 위한 절차에 돌입한다. .
이날 소집된 긴급 임시이사회는 CEO 선임 단계의 첫 단계인 'CEO 승계 카운슬(협의회)'을 구성하기로 했다.
CEO 승계 카운슬은 이사회 의장과 전문위원회 위원장 등 사외이사 5명과 현직 CEO로 구성된다. 내부 핵심 인재 육성 시스템을 통해 육성된 내부인재외 외부 풀에서 인재를 발굴해 이사회에 제안하게 된다.
승계 카운슬 1차 회의는 다음주 초 열릴 예정이다. 이 자리에서 향후 CEO 선임 절차와 구체적인 방법을 결정할 것으로 보인다.
포스코는 2000년 민영화 이후 CEO 선임절차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강화하기 위해 6단계의 공식적인 승계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대표이사 회장 선임을 위해서는 먼저 승계 카운슬이 구성돼 후보군을 발굴하면 사외이사 중심의 이사회에서 자격심사 대상을 선정하게 된다. 이후 사외이사 전원이 참여하는 CEO 후보추천위원회에서 후보군의 자격을 심사한다.
추천위의 자격 심사 후 이사회를 다시 개최하고 후보군을 확정한 뒤 주주총회를 열어 대표이사 회장이 되는 사내이사를 선임한다. 주총 후 이사회에서 대표이사 회장을 선임하면 모든 절차가 마무리된다.
김주현 사외이사회 의장은 이날 긴급 이사회를 마치고 기자들과 만나 "국민들의 기대, 지분이 57%가 넘는 글로벌 주주들, 우리 국민들과 이해관계자들이 많기 때문에 정해진 절차에 따라서 선임을 하는 것을 넘어서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후보 (선정하는) 절차를 진행하는 데 있어서 투명하고 공정하게 해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정상적인 CEO 선임에는 주총 개최 3개월 전부터 CEO 선임 절차가 진행되지만 이번에는 경영 공백이 생길 수 있는 특수상황인 것을 감안해 선임 기간이 줄어들 예정이다.
포스코 관계자는 "승계 카운슬과 이사회 등 각종 의사기구를 자주 가동해 최적의 후보를 찾아내고 가급적 빠른 시간 내에 임시 주총을 통해 마무리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권 회장은 경영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차기 회장 선임 때까지 회장직을 수행할 예정이다.
이날 이사회는 권 회장의 사의 표명을 수락하면서도 향후 경영 공백에 따른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차기 CEO 선임 때까지 권 회장이 회장직을 수행해줄 것을 요청했다. 후임 선임까지는 두세 달이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권 회장은 18일 오전 긴급 이사회를 소집해 돌연 사퇴 의사를 밝혔다. 지난 2014년 4월 취임한 권 회장은 지난해 한 차례 연임에 성공해 오는 2020년까지가 임기였다.
포스코 측은 "지난 4년간 누적된 피로로 인해 최근 건강검진에서 휴식이 필요하다는 의사의 조언이 있었고 최근 창립 50주년 행사를 마무리하면서 다음 50년을 위해 새로운 리더십이 필요하다고 판단해 주변에 사퇴의사를 밝혀왔다"고 전했다.
이어 "권 회장의 사퇴 의사표명에 정치권의 압력이나 검찰 내사설은 전혀 관련이 없다"고 덧붙였다.
[email protected]
이날 소집된 긴급 임시이사회는 CEO 선임 단계의 첫 단계인 'CEO 승계 카운슬(협의회)'을 구성하기로 했다.
CEO 승계 카운슬은 이사회 의장과 전문위원회 위원장 등 사외이사 5명과 현직 CEO로 구성된다. 내부 핵심 인재 육성 시스템을 통해 육성된 내부인재외 외부 풀에서 인재를 발굴해 이사회에 제안하게 된다.
승계 카운슬 1차 회의는 다음주 초 열릴 예정이다. 이 자리에서 향후 CEO 선임 절차와 구체적인 방법을 결정할 것으로 보인다.
포스코는 2000년 민영화 이후 CEO 선임절차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강화하기 위해 6단계의 공식적인 승계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대표이사 회장 선임을 위해서는 먼저 승계 카운슬이 구성돼 후보군을 발굴하면 사외이사 중심의 이사회에서 자격심사 대상을 선정하게 된다. 이후 사외이사 전원이 참여하는 CEO 후보추천위원회에서 후보군의 자격을 심사한다.
추천위의 자격 심사 후 이사회를 다시 개최하고 후보군을 확정한 뒤 주주총회를 열어 대표이사 회장이 되는 사내이사를 선임한다. 주총 후 이사회에서 대표이사 회장을 선임하면 모든 절차가 마무리된다.
김주현 사외이사회 의장은 이날 긴급 이사회를 마치고 기자들과 만나 "국민들의 기대, 지분이 57%가 넘는 글로벌 주주들, 우리 국민들과 이해관계자들이 많기 때문에 정해진 절차에 따라서 선임을 하는 것을 넘어서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후보 (선정하는) 절차를 진행하는 데 있어서 투명하고 공정하게 해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정상적인 CEO 선임에는 주총 개최 3개월 전부터 CEO 선임 절차가 진행되지만 이번에는 경영 공백이 생길 수 있는 특수상황인 것을 감안해 선임 기간이 줄어들 예정이다.
포스코 관계자는 "승계 카운슬과 이사회 등 각종 의사기구를 자주 가동해 최적의 후보를 찾아내고 가급적 빠른 시간 내에 임시 주총을 통해 마무리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권 회장은 경영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차기 회장 선임 때까지 회장직을 수행할 예정이다.
이날 이사회는 권 회장의 사의 표명을 수락하면서도 향후 경영 공백에 따른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차기 CEO 선임 때까지 권 회장이 회장직을 수행해줄 것을 요청했다. 후임 선임까지는 두세 달이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권 회장은 18일 오전 긴급 이사회를 소집해 돌연 사퇴 의사를 밝혔다. 지난 2014년 4월 취임한 권 회장은 지난해 한 차례 연임에 성공해 오는 2020년까지가 임기였다.
포스코 측은 "지난 4년간 누적된 피로로 인해 최근 건강검진에서 휴식이 필요하다는 의사의 조언이 있었고 최근 창립 50주년 행사를 마무리하면서 다음 50년을 위해 새로운 리더십이 필요하다고 판단해 주변에 사퇴의사를 밝혀왔다"고 전했다.
이어 "권 회장의 사퇴 의사표명에 정치권의 압력이나 검찰 내사설은 전혀 관련이 없다"고 덧붙였다.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