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동조사팀 현장 감식…열기구 바스켓 내외부 상태 점검
수거된 GPS 장치 및 영상녹화 장치 분석에 20여일 걸릴 듯

【서귀포=뉴시스】우장호 기자 = 13일 오후 제주 서귀포시 남원읍 신흥리 물영아리 오름 인근 열기구 추락 지점에서 국립과학수사연구원과 국토교통부 산하 철도항공조사위, 경찰 과학수사대 등 관계기관 합동 현장 감식이 진행되고 있다. 지난 12일 열기구가 추락해 조종사 1명이 숨지고 12명이 다쳤다. 2018.04.13. [email protected]
【서귀포=뉴시스】우장호 기자 = 제주에서 13명의 사상자를 낸 열기구는 추락 전 나무와 지면에 2~3차례 충돌했던 것으로 파악됐다.
제주지방경찰청과 국토교통부 항공철도사고조사위원회,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등 관계기관은 합동으로 13일 오후 제주 서귀포시 남원읍 물영아리 인근 열기구 추락 지점에서 1차 현장 감식을 진행했다.
15명으로 구성된 합동조사팀은 이날 사고 현장을 방문해 열기구 바스켓 내외부 상태와 안전 장비 구비 등을 집중 점검했다.
조사 결과 열기구 바스켓 외부에 사고 당시 충격 흔적이 남아있었으나 안전상에 있어 특이점은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경찰은 현장에서 수거된 GPS(위성추적장치) 장치와 영상녹화 장치 등을 분석해 열기구 추락 원인을 밝혀낼 계획이다.
또 사고 업체와 숨진 조종사 김모(55)씨에 대해선 항공안전법 위반과 업무상과실치상 등의 혐의를 적용해 수사에 나설 예정이다.
현장 감식에 나선 고명권 제주경찰청 과학수사계장은 "열기구 추락과 관련해 장비 부분 결함 여부와 추락 지점, 추락에 영향을 준 것으로 파악된 풍속에 대해 전반적으로 살펴보고 있다"면서 "분석에는 약 20일 정도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제주지방경찰청과 국토교통부 항공철도사고조사위원회,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등 관계기관은 합동으로 13일 오후 제주 서귀포시 남원읍 물영아리 인근 열기구 추락 지점에서 1차 현장 감식을 진행했다.
15명으로 구성된 합동조사팀은 이날 사고 현장을 방문해 열기구 바스켓 내외부 상태와 안전 장비 구비 등을 집중 점검했다.
조사 결과 열기구 바스켓 외부에 사고 당시 충격 흔적이 남아있었으나 안전상에 있어 특이점은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경찰은 현장에서 수거된 GPS(위성추적장치) 장치와 영상녹화 장치 등을 분석해 열기구 추락 원인을 밝혀낼 계획이다.
또 사고 업체와 숨진 조종사 김모(55)씨에 대해선 항공안전법 위반과 업무상과실치상 등의 혐의를 적용해 수사에 나설 예정이다.
현장 감식에 나선 고명권 제주경찰청 과학수사계장은 "열기구 추락과 관련해 장비 부분 결함 여부와 추락 지점, 추락에 영향을 준 것으로 파악된 풍속에 대해 전반적으로 살펴보고 있다"면서 "분석에는 약 20일 정도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서귀포=뉴시스】우장호 기자 = 13일 오후 제주 서귀포시 남원읍 신흥리 물영아리 오름 인근 열기구 추락 지점에서 국립과학수사연구원과 국토교통부 산하 철도항공조사위, 경찰 과학수사대 등 관계기관 합동 현장 감식이 진행되고 있다. 지난 12일 열기구가 추락해 조종사 1명이 숨지고 12명이 다쳤다. 2018.04.13. [email protected]
이어 "바스켓 내부에 설치된 영상 장비를 수사팀이 분석 중이다"며 "합동감식을 통한 결과가 나오면 결함 부분은 업체 등을 상대로 수사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사고는 지난 12일 오전 8시11분께 발생했다. 열기구는 이날 오전 7시40분께 제주시 조천읍 와산리 생활체육공원에서 비행을 시작했다.
이후 열기구는 약 50여분 동안의 비행을 마치고 사고가 난 서귀포시 남원읍 물영아리 인근 지점에 착륙할 예정이었으나 돌풍을 만나 추락한 것으로 보인다.
이 과정에서 조종사가 숨지고 탑승객 12명이 열기구 바스켓에서 튕겨 나와 부상을 입었다.
[email protected]
사고는 지난 12일 오전 8시11분께 발생했다. 열기구는 이날 오전 7시40분께 제주시 조천읍 와산리 생활체육공원에서 비행을 시작했다.
이후 열기구는 약 50여분 동안의 비행을 마치고 사고가 난 서귀포시 남원읍 물영아리 인근 지점에 착륙할 예정이었으나 돌풍을 만나 추락한 것으로 보인다.
이 과정에서 조종사가 숨지고 탑승객 12명이 열기구 바스켓에서 튕겨 나와 부상을 입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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