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덤스 동아태 대변인 "김정은 정권 인권유린 우려"

【뉴욕=AP/뉴시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9일(현지시간) 유엔 총회 연설에서 13세 때 북한에 납치된 일본인 요코타 메구미(横田めぐみ)에 대해 언급한 것과 관련, 메구미의 어미니인 사키에(早紀江·81·왼쪽)씨가 납치 문제에 대해 언급해준 트럼프 대통령에 대해 "고맙다. 큰 기회가 될 것으로 생각한다"며 감사를 표했다. 사진은 지난 2006년 4월 27일 사키에 씨가 미 의회를 방문해 납북된 딸의 귀환을 호소하는 모습이다. 뒷편으로 납북되기 전 메구미의 모습이 담긴 사진이 보인다. 2017.09.20.
【서울=뉴시스】박상주 기자 = 미국 국무부가 수십 년간 해결되지 않고 있는 북한의 일본인 납치 문제에 대해 우려를 표명했다. 미 국무부는 북한의 일본인 납치 문제와 북한 주민들에 대한 극심한 인권 유린 등에 대한 우려를 나타냈다.
캐티나 애덤스 국무부 동아시아태평양 담당 대변인은 11일(현지시간) ‘미국의 소리(VOA)’와의 전화 인터뷰를 통해 전날 일본인 납치 피해자 가족들이 윌리엄 해거티 주일 미국대사를 만난 자리에서 자신들의 목소리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게 전달해 줄 것을 요청한 것과 관련해 이같이 말했다.
애덤스 대변인은 미국은 북한에 국제적인 인권 의무를 준수할 것을 정기적으로 촉구하고, 가해자들에게 책임을 물릴 것을 요구해왔다고 설명했다.
앞서 해거티 대사는 전날 일본주재 미국대사 관저에서 피해자 가족들을 만났다. 이 자리에는 ‘피랍일본인가족회’의 이즈카 시게오 회장과 일본인 납치 피해자의 상징인 요코다 메구미의 어머니 요코타 사키에 등이 참석했다.
최근 아베 신조 일본 총리는 북미정상회담에서 북한에 의한 일본인 납치 문제를 다뤄줄 것을 트럼프 대통령에게 요청할 것이라고 밝혔다.
애덤스 대변인은 이 문제와 관련해, 북한에 납치된 사랑하는 사람과 가족을 둔 이들과 함께 한다며, 그들의 고통과 피해자의 부재 속에 느끼는 가족의 아픔을 절대 잊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VOA는 미국 정부가 북미정상회담을 앞두고도 북한 인권 문제를 깊이 우려한다는 기존 입장을 일관되게 강조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 헤더 노어트 국무부 대변인도 10일 정례브리핑에서 북미정상회담의 최우선 의제는 비핵화가 되겠지만 인권 문제 역시 다뤄질 수 있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캐티나 애덤스 국무부 동아시아태평양 담당 대변인은 11일(현지시간) ‘미국의 소리(VOA)’와의 전화 인터뷰를 통해 전날 일본인 납치 피해자 가족들이 윌리엄 해거티 주일 미국대사를 만난 자리에서 자신들의 목소리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게 전달해 줄 것을 요청한 것과 관련해 이같이 말했다.
애덤스 대변인은 미국은 북한에 국제적인 인권 의무를 준수할 것을 정기적으로 촉구하고, 가해자들에게 책임을 물릴 것을 요구해왔다고 설명했다.
앞서 해거티 대사는 전날 일본주재 미국대사 관저에서 피해자 가족들을 만났다. 이 자리에는 ‘피랍일본인가족회’의 이즈카 시게오 회장과 일본인 납치 피해자의 상징인 요코다 메구미의 어머니 요코타 사키에 등이 참석했다.
최근 아베 신조 일본 총리는 북미정상회담에서 북한에 의한 일본인 납치 문제를 다뤄줄 것을 트럼프 대통령에게 요청할 것이라고 밝혔다.
애덤스 대변인은 이 문제와 관련해, 북한에 납치된 사랑하는 사람과 가족을 둔 이들과 함께 한다며, 그들의 고통과 피해자의 부재 속에 느끼는 가족의 아픔을 절대 잊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VOA는 미국 정부가 북미정상회담을 앞두고도 북한 인권 문제를 깊이 우려한다는 기존 입장을 일관되게 강조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 헤더 노어트 국무부 대변인도 10일 정례브리핑에서 북미정상회담의 최우선 의제는 비핵화가 되겠지만 인권 문제 역시 다뤄질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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