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박영주 기자 = 한국장애인재단은 3일 강릉시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산불로 집이 전소돼 삶의 터전을 잃은 장애인 전모(56·지체장애)씨에게 휠체어와 침구류 등의 생활용품 구입을 위한 긴급지원금을 전달했다.
이번 긴급지원은 지난 5월 강릉에서 발생한 산불로 피해를 입어 어려움에 처해 있는 중증장애인 전씨의 사례를 강릉시장애인종합복지관이 확인하고 한국장애인재단에 지원 요청함에 따라 이뤄졌다.
한국장애인재단은 지체장애로 거동이 불편한 전씨가 화재로 인해 사용하던 휠체어와 가구가 전소돼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상황임을 현장심사를 통해 확인하고 우선 필요한 물품을 긴급지원 하기로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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