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안장관 "오늘 밤부터 매우 강한 비…추가 피해 없게 철저"

기사등록 2026/07/09 16:24:11

최종수정 2026/07/09 17:4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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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대본 회의 개최…호우 피해 현황 및 대처 상황 점검

[서울=뉴시스] 추상철 기자 =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 2025.08.03. scchoo@newsis.com
[서울=뉴시스] 추상철 기자 =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 2025.08.03.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강지은 기자 =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은 9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를 개최하고, 호우 피해 현황과 대처 상황을 중점 점검했다.

이날 회의는 전날부터 충청권과 전북 지역 등에 강하고 많은 비가 내려 크고 작은 시설 피해가 발생한 데 이어 수도권과 강원도를 중심으로 10일까지 강한 비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마련됐다.

윤 장관은 "현재는 소강 상태에 접어들었으나, 오늘 밤부터 경기 북부와 강원 지역으로 중심으로 매우 강한 비가 예보돼 있다"며 "관계기관과 지방정부는 끝까지 대비 태세를 유지할 필요가 있겠다"고 말했다.

윤 장관은 이와 관련 집중호우로 인해 홍수와 산사태 경보가 발령된 지역으로 중심으로 추가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현장 예찰과 점검을 강화해줄 것을 지시했다.

또 하천변 산책로, 지하차도 등 침수우려지역을 철저히 모니터링하는 한편, 위험 징후가 관측되면 경찰 등과 긴밀히 협력해 지체 없이 사전 통제를 실시할 것을 주문했다.

특히 경기 북부에 집중호우가 예보된 만큼 황강댐 방류 상황을 실시간 확인하고, 임진강 하류 지역 주민들의 안전 확보를 위한 상황전파체계를 더욱 강화할 것을 요청했다.

아울러 산사태 발생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선제적 대피 체계를 가동하고, 자력 대피가 어려운 고령자 등은 주민대피지원단을 활용해 안전하게 대피시킬 것을 당부했다.

대피 이후에도 구호 지원까지 세심하게 살피고, 안전히 확인된 후에는 복귀할 수 있도록 철저히 관리해줄 것도 덧붙였다. 이와 함께 재난문자, 마을방송 등을 활용해 기상 정보를 신속히 안내하도록 했다.

윤 장관은 "모든 관계부처와 지방정부는 인명 및 재산 피해 최소화를 위해 중대본을 중심으로 범정부 대응 태세를 강화해달라"며 "국민께서도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리는 만큼 하천변 등 위험한 곳에는 접근하지 말기 바란다"고 말했다.
[시흥=뉴시스] 김종택 기자 = 전국 곳곳에 호우특보가 발효된 9일 경기 시흥시 안현교차로가 침수돼 차량이 멈춰 서 있다. 2026.07.09. jtk@newsis.com
[시흥=뉴시스] 김종택 기자 = 전국 곳곳에 호우특보가 발효된 9일 경기 시흥시 안현교차로가 침수돼 차량이 멈춰 서 있다. 2026.07.09.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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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안장관 "오늘 밤부터 매우 강한 비…추가 피해 없게 철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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