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8%대 급락에 서킷브레이커 발동…올 들어 6번째

기사등록 2026/07/07 13:58:19

구글에서 선호하는 매체로 추가

장 초반 '매도 사이드카' 발동…오후 들어 낙폭 8% 넘게 확대

[서울=뉴시스] 김경택 기자 = 코스피가 장중 8% 넘는 급락세를 나타내면서 올해 6번째 코스피 서킷브레이커가 발동했다.

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51분께 유가증권시장에서 서킷브레이커가 발동했다. 지난달 26일 이후 7거래일 만으로, 올해 코스피에서 서킷브레이커가 발동한 것은 이번이 6번째다.

앞서 이날 오전 코스피 매도 사이드카(프로그램 매도호가 일시 효력정지)가 발동한 데 이어 오후 들어서도 낙폭을 계속 확대하며 결국 서킷브레이커까지 발동됐다.

이날 132.13포인트(1.64%) 하락 출발한 지수는 개장 직후 반도체 중심 매도세에 밀려 낙폭을 키웠고, 오후 들어서는 7400선까지 밀려나며 낙폭을 600포인트 이상 확대하고 있다.

간밤 뉴욕증시는 반도체주와 인공지능(AI) 관련주 강세에 상승 마감했음에도 국내 증시의 투자심리가 좀처럼 안정되지 않고 있다는 평가다.

특히 개장 전 삼성전자가 역대 최대 규모의 2분기 잠정 실적을 발표했지만, 호실적을 확인한 시장 참가자들의 셀 온(차익 실현) 욕구가 커지면서 지수가 하방 압력을 받고 있다. 이 시각 현재 서킷브레이커 직전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각각 9%, 10%대 급락세를 나타냈다.

코스닥 지수 역시 3% 넘는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이날 오후 1시56분께 코스닥 지수는 30.87포인트(3.64%) 내린 816.20을 기록 중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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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등록 2026/07/07 13:58:19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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