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청장, 장마철 앞두고 풍수해 취약지 현장점검

기사등록 2026/06/17 17:41:22

최종수정 2026/06/17 18:42:24

성북구 석계역 하부도로 현장 점검

서울시 지정 풍수해 취약지 771곳 대응체계 재확인

[서울=뉴시스]박정보 서울경찰청장이 17일 서울 성북구 석계역 인근 하부도로를 찾아 집중호우에 대비한 풍수해 취약지역 현장점검을 하고 있다. (사진=서울경찰청 제공)2026.06.17.
[서울=뉴시스]박정보 서울경찰청장이 17일 서울 성북구 석계역 인근 하부도로를 찾아 집중호우에 대비한 풍수해 취약지역 현장점검을 하고 있다. (사진=서울경찰청 제공)2026.06.17.

[서울=뉴시스]최은수 기자 = 박정보 서울경찰청장이 여름철 집중호우에 대비해 침수 우려 지역을 찾아 풍수해 대응 태세를 점검했다.

서울경찰청은 박 청장이 17일 성북구 석계역 인근 하부도로를 방문해 집중호우 시 침수 위험 구간에 대한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석계역 하부도로는 여름철 장마 기간 상습 침수 구간으로 꼽힌다. 지난해 호우경보 당시에는 도로 침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들이 차량에 고립된 운전자를 구조하기도 했다.

이날 점검에는 성북구청과 북부도로사업소 등 관계기관도 참여했다. 박 청장은 침수 발생 시 교통 통제와 주민 대피, 현장 출동 체계 등을 점검하고 기관 간 공조 방안을 논의했다.

성북구청은 지난해 우이천 범람으로 인한 도로 침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지난 4월부터 5월까지 방어벽 설치 공사를 진행했으며, 이날 준공 상태와 기관합동 대응체계도 함께 점검했다.

서울경찰청은 지난달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 계획을 수립하고 지하차도와 침수 우려 지역 등 서울시가 선정한 풍수해 취약지역 771곳에 대한 대응 태세를 강화하고 있다.

특히 집중호우 시에는 지방자치단체와 합동으로 취약지역 연계 순찰을 실시해 위험지역 출입 통제 상황을 점검하고, 현장에 머무는 시민들이 신속히 대피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박 청장은 현장 점검을 마친 뒤 "여름철 자연재난은 시민의 생명과 안전에 직결되는 만큼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선제적 예방활동과 신속한 현장 대응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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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청장, 장마철 앞두고 풍수해 취약지 현장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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