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시 보러 날아왔다"…아르헨티나 팬, 美 캔자스시티 숙소 앞 북새통[월드컵24시]

기사등록 2026/06/17 17:24:24

[캔자스시티=AP/뉴시스] 아르헨티나(1위)의 리오넬 메시가 16일(현지 시간) 미 미주리주 캔자스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J조 1차전 알제리(28위)와 경기 후반 31분 해트트릭을 달성한 후 세리머니하고 있다. 메시는 월드컵(WC) 통산 16골을 기록했다. 2026.06.17.
[캔자스시티=AP/뉴시스] 아르헨티나(1위)의 리오넬 메시가 16일(현지 시간) 미 미주리주 캔자스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J조 1차전 알제리(28위)와 경기 후반 31분 해트트릭을 달성한 후 세리머니하고 있다. 메시는 월드컵(WC) 통산 16골을 기록했다. 2026.06.17.

[서울=뉴시스]김수빈 인턴 기자 = 아르헨티나 팬들이 리오넬 메시를 보기 위해 아르헨티나 축구대표팀이 머무는 미국 캔자스시티 인근에 모여들며 월드컵 열기를 뜨겁게 달구고 있다.

지난 16일(한국 시간) 미국 매체 악시오스(Axios)에 따르면 아르헨티나 대표팀이 미국 미주리주 캔자스시티 오리진 호텔에 도착한 이후 팬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팬들은 월드컵 챔피언인 아르헨티나 대표팀 선수들과 메시를 직접 보기 위해 호텔 주변에서 기다리고 있다. 호텔 외벽에는 아르헨티나를 상징하는 하늘색과 흰색 장식이 걸렸고, 대형 메시 현수막까지 내걸리면서 새로운 관광 명소로 떠올랐다.

패트릭 피어스 캔자스시티 항만청 홍보국장은 "우리는 아르헨티나 팬들의 열정과 응원 문화를 직접 목격하고 있다"며 "그들과 함께 이 모든 순간을 경험하게 돼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프란시스코, 제시카 등 아르헨티나 팬들은 "우리는 월드컵을 보러 아르헨티나에서 비행기를 타고 왔다. 사실은 메시를 보러 온 것"이라며 "아르헨티나 경기 입장권도 확보했다"고 말했다.

다만 선수들을 가까이에서 만나는 일은 쉽지 않았다. 제시카는 호텔 주변의 삼엄한 경비를 가리키며 "선수들을 더 가까이에서 볼 수 있기를 기대했지만 카타르 월드컵 때보다 통제가 훨씬 엄격하다"고 말했다.

아르헨티나는 17일 2026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J조 1차전에서 알제리를 3-0으로 꺾었다. 이날 메시는 해트트릭으로 미로슬라프 클로제(독일)와 함께 월드컵 통산 최다 득점 공동 1위에 올랐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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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시 보러 날아왔다"…아르헨티나 팬, 美 캔자스시티 숙소 앞 북새통[월드컵24시]

기사등록 2026/06/17 17:24:24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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