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도계광장 삼거리 '우천(야간) 차선 안심 등불' 설치

기사등록 2026/06/17 14:17:54

[창원=뉴시스] 강경국 기자 = 경남 창원시 의창구 의창대로 중동사거리에 태양광 LED 표지병이 설치돼 불을 밝히고 있다. (사진=창원시청 제공). 2026.06.1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창원=뉴시스] 강경국 기자 = 경남 창원시 의창구 의창대로 중동사거리에 태양광 LED 표지병이 설치돼 불을 밝히고 있다. (사진=창원시청 제공). 2026.06.17.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창원=뉴시스]강경국 기자 = 경남 창원시는 야간 및 우천 시 교통사고 예방과 도로 안전성 강화를 위해 추진한 우천(야간) 차선 안심 등불 시범사업을 완료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의창대로 도계광장 삼거리에서 의창동 행정복지센터까지 약 0.8㎞ 구간을 대상으로 추진됐다. 대상지는 창원시 교통정책과와 의창구 경제교통과가 교통사고 위험도와 도로 여건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선정했다.

시는 사업비 5000만원을 투입해 태양광 함몰형 LED 표지병을 설치했다. 해당 시설은 야간이나 비가 내릴 때 차선 식별이 어려운 문제를 개선하기 위한 것으로, 운전자들이 쉽게 차선을 인지할 수 있도록 돕는다.

기존 횡단보도 보행자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시행 중인 횡단보도 안심 등불 사업을 도로 차선까지 확대 적용한 사례다.

한국도로교통공단 교통사고분석시스템(TAAS)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창원지역 전체 교통사고 가운데 34.2%가 우천 또는 야간 시간대에 발생했다.

특히 이번 시범사업이 추진된 의창대로의 경우 우천·야간 교통사고 비율이 37.2%로 창원 평균을 웃돌아 사업 필요성이 높은 지역으로 분석됐다.

시는 LED 표지병 설치 이후 차선 시인성이 향상되면서 교통사고가 감소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시범사업 운영 결과를 분석해 효과가 확인될 경우 설치 구간을 확대하는 등 시민 안전 확보를 위한 다양한 교통안전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창원시 관계자는 "차선 안심 등불 설치로 운전자와 보행자 안전이 더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창원이 교통사고 없는 안전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교통안전 시설을 확충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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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도계광장 삼거리 '우천(야간) 차선 안심 등불' 설치

기사등록 2026/06/17 14:17:54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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